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19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복지관교실 부문’ 농구종목과 소외계층교실 보치아·탁구 부문에 선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참여기회확대 및 자발적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를 위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선정으로 지난달부터 지적·자폐성장애청소년 12명에게 매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농구교실을 운영하며 성인 중증장애인 13명에겐 매주 화, 수요일 보치아 및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문의 031-895-3241/3244)<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국내 최대 주식투자교육기업 개미대학(대표 전석)은 지난달 26일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원장 김명숙)에 강의 이벤트로 모금한 1000만원을 후원했다. 개미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주식공부의 기초 및 초보자들에게 등불이 되는 곳’이란 모토로 카페를 운영하며 주식 강의부터 거시경제시황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석 대표가 집필한 ‘개미대학 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는 2017년 출간 후 지속적으로 경제, 경영 분야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다. 전 대표는 “현재 IMF이후 또다시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 이런 기부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회원들의 공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스페이스오브웰니스(대표 박은숙)는 지난달 26일 향기 심리상담에 쓰이는 향수 424개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에 전달했다. 홍성로 회장은 “전달받은 향수는 과중한 업무와 긴장의 연속인 사회복지현장에서 정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협의회 회원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지난해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이 잘돼있고 지역자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 2018년까지 3회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 노인복지관으로써 위상을 높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공은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걸어온 지역사회 유관기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모범이 될 수 있는 일류 복지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
용인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 설 치매파트너를 상시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이루어진 치매파트너는 지역 내에서 치매환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배려하고 안부를 묻는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역할을 한다. 참여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모바일 앱 ‘치매체크’를 통해 30분 분량의 교육영상을 들으면 된다. 이와는 별개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도 상시 모집한다. 보건소는 학교와 기업 등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등 치매파트너 양성 및 교육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월엔 기흥구 상갈동 소재 삼천리 동탄고객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하고 앞으로 가스검침 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호인력, 비용 등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치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치매파트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보건소는 치매파트너 2146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달 26일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자녀 45명에 각 100만원, 고등학생 자녀 25명에 각 50만원 등 총 57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는 ‘2019년 조합원 및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수지농협은 지속적인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인재의 발굴, 육성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의 조합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출된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23일 서용인청년회의소(회장 이재문) 회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기흥호수 대청소에 참여했다. 오전 10시에 조정경기장에 집결한 회원들은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지역위원회 청년위원들과 지역주민 등 호흡을 맞춰가며 호수 가장자리에 떠 있는 오물과 호수주변 쓰레기를 제거하며 산뜻한 새봄을 선사했다. 이재문 회장은 “지역을 깨끗이 보존하는 것도 우리 청년들이 앞장설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24일 포곡자율방범대(대장 조상희) 주관으로 환경보존 캠페인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에 용인경전철 둔전역에 집결한 대원들은 전대다리구간의 경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는 등 10매 이상의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모두 소진할 정도로 땀을 흘렸다. 조상희 대장은 “경안천을 깨끗이 보존하는 것은 너와 나를 떠나 포곡읍민이라면 누구나 의무이자 권리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깨끗한 대한민국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화창한 봄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적인 춤 명인들이 용인에서 공연을 펼친다. 평생 우리 춤과 함께 살아온 입춤의 대가 안춘자 선생, 예기무의 인간문화재 김광숙 선생, 소고춤으로 유명한 이노연 선생, 그리고 버꾸춤의 명인 서한우 선생이 출연하는 명인 명무 공연이 오는 13일(토) 수지에 소재한 용인여성회관(오후 5시)과 19일(금) 죽전 제프리 플라워 카페(오후1시)에서 두 차례 열린다. 전통예술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 네트워크 혜윰이 준비한 이번 기획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춤으로써 시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舞民同樂(무민동락)을 부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인들과 함께 우리 춤의 정수를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전통춤 평론가인 이병옥 용인대 명예교수와 박은선 혜윰 대표가 토크쇼 형식으로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선보일 안춘자류 입춤은 소도구 없이 맨손으로 추는 것이 특색이다. 기교가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의 곡선과 직선의 미로 표현해내는 독특한 버선발의 디딤새가 특징이다. 민속성이 강한 춤
지난달 23일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수지나눔장터’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수지구청과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함께 여는 나눔 장터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려 주민들이 서로 중고물품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장난감, 학생용품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나눔과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행사장은 소소한 물품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종일 붐볐다. 수지나눔장터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총 12회 개장하며 행사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된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청 1층 로비에서 무료공연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열기로 하고 지난달 27일 올해 첫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첫 공연엔 민간합창단인 고은여성합창단과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퍼니밴드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용인고은여성합창단 최명자 단장은 “그동안 연습한 곡을 선보인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문화가 있는 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연할 기회가 흔치 않았던 민간합창단을 무대에 초대해 활발한 문화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충족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문화예술과(031-324-2063)로 문의 하거나 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지난달 26일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 27일 서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8명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2019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의의회는 용인제일초는 미세먼지 제로! 에코(ECO) 용인 만들기 추진 방안, 서천초는 용인시 청소년 생존수영 필수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해는 61개교에서 학생 1685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