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정책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강남대학교-일본 중앙대학교 학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강남대학교 서병학 교수는 한·중·일 경제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 중앙대에서는 토리이 노부요시 경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의 도시·지방간 격차, 비정규직고용, 교육격차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개별 및 팀 발표 이후에는 세미나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이후 부총장실에서는 양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대학교 전병찬 부총장은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가 양교의 학술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교의 발전은 물론 양국의 상호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의 우수 경제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병학 교수는 "양교는 지난 2011년부터 경제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를 이어 오며 양국의 실제 정책에 도움이 되는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교의 오래된 관계성을 유지하고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펼쳐나갈 수 있기
풍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는 지난 20일 강당에서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학부모총회 및 학교교육설명회를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총회에 앞서 지난해 학교에서 실시한 교육활동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학교장의 인사와 함께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 학사일정과 각종 행사활동을 포함해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는 가운데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등 학부모위원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총회 후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실로 이동해 학급운영에 대한 담임교사와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5학년 한 학부모는 “해마다 학부모총회에 참석하고 있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교육정보와 학교소식을 알 수 있기에 매해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측의 상세한 안내를 듣고 담임교사와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이 사라지는 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식 교장은 “매년 행사를 통해 학교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믿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 상현지점 최선옥 대리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인출책을 검거한 공로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5분경 타신협 조합원인 조 아무개씨(28 남)가 자립예탁금(요구불)에서 사업자금을 이유로 현금 1200만원을 출금하겠다며 수지신협 상현지점에 내방했다. 당시 통장은 바로 전일 타신협에서 사업자통장을 목적으로 신규 개설한 계좌였고 무조건 현금출금을 원하는 상황이었다. 최 대리는 500만원이상 현금출금은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것과 현금준비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등으로 시간을 지체시켰다. 경찰출동 후 면담을 하면서도 태연하게 사업자금으로 급하다며 중간책과 통화로 확인시키는 등 출금을 재촉했다. 최 대리는 의심을 풀지 않고 사업자주소 등 상세정보를 요구했지만 상대방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하고 누군가와 계속 카톡 대화를 하는 등 의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재차 이뤄진 경찰면담과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 보호팀 직원과의 통화 끝에 “출금해서 중간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는 자백과 함께 검거됐다. 최선옥 대리는 “평소 사고예방교육과 피해사례 공유를 통해 보이스피싱이란 확신을 가졌다”고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용상호)는 지난 19일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대표 한상덕)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상호 협력교육, 인력, 시설의 공동 활용 및 협동연구, 특약에 의한 전공 또는 과정의 설치 및 위탁교육 실시 등 산업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회 레저동물과 정하일 부장은 “2018년에 신설된 레저동물과는 애견미용, 애견훈련, 가축인공수정 등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졸업한 학생들에게 동물병원, 애견관련샾, 동물원사육사, 가축인공수정사 등으로 취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상호 교장은 “한국반려동물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산학공동의 연구개발, 취업정보의 제공 등의 업무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15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4층 백합홀에서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은 복지관의 기흥벗 봉사단 난타팀과 건강체조팀, 가수 김현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활동지원사업 안내 및 주요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 용인소방서에서 진행한 안전교육 및 전문적인 활동교육도 이뤄져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 부여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힘찬 도약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으로 사업 참여자 401명은 노-노케어, 학교급식도우미, 공공시설 관리지원, 복지시설봉사, 교구위생관리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 등 공익형 사업과 보육교사 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시장형 사업인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 ‘장수하개’ 운영, 지역 내 학교, 어린이집 등 공공기관 지원과 낮 시간 홀로 보내는 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사업인 만큼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
100년이라는 세월은 한 세기 이면서 세대로 말하면 3대가 함께하는 시간이다. 평균수명이 늘면서 100세 시대를 넘어가는 요즘이지만, 100년은 인간으로서 삶 가운데 한 획을 긋는 의미를 지니는 숫자이기도 하다. 과거 1919년부터 현재 2019년은 올해로 100년의 공간을 이어온 유구한 해이다. 또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향한 3.1독립 선언과 자주국임을 표방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에서도 100주년 기념행사 및 지난 역사를 상기하는 많은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다. 과거를 미루어 현재를 알고 현재를 보면서 미래에 대하여 더 나은 세상 그리고 소망을 품게 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 생각된다. 과거의 작은 시작이 훗날 큰일의 밑거름이 되고 완성을 이룬다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보면서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시작이 반듯해야하고 바르게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사는 용인에 기억될만한 또 다른 100년의 역사적 사실이 존재하고 있다. 1919년 3월 26일 설립인가 후 그해 10월10일 개교한 송전 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0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백군기 용인시장의 1심 재판이 다음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 측이 “법원 인사 및 수원지법 청사 이전 등으로 재판이 너무 길어졌다”며 이달 중 재판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 수원지법 현사 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수원지법 신청사 501호 법정에서 열린 백 시장 등에 대한 6차 공판에서 “선거사범 재판은 기소 후 6개월 내 선고해야 한다”며 “다음공판부터 촉박하게 재판을 진행해 4월 30일 전에는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부는 백 시장 변호인 및 검찰 측과 공판일정을 다시 지정했다. 재판부는 오는 25일 오전부터 피고인 심문을 시작해 4월 15일과 22일, 29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또 추가적인 증인 신청 및 피고인 심문 일정 지연 등을 대비해 4월 23일과 30일 이틀 간을 예비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 측은 3월 26일과 4월 2일 등을 공판기일로 지정하려 했으나, 백 시장 변호인 측의 다른 사건 재판과 맞물리며 무산됐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는 시 공직자 출신 정 아무개씨가 출석해 백 시장 측 공약 작성 시점 등에 대해 검찰 측과 공방을 펼쳤다. 지방선거 당시 백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4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난 1월10일 제정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선발된 청년정책위원은 오는 4월 위촉 후 2년 간 활동하며 한 차례에 한해 연임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만18~39세의 청년, 또는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청년정책 전문가(시민), 청년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분야별로 고용‧생활‧창업분야 6명, 주거분야 3명, 문화분야 3명, 영농분야 2명 등을 선정하며 다른 선정 기준은 장애인 1명, 다문화가정 1명, 영농인 1명, 일반청년 11명 등이다. 용인시 청년정책위원은 위촉 후 2년 동안 자율(청년참여정책), 리더(청년역량강화), 이로움(취업과 복지), 타운(삶의 질 향상) 등 4개 정책목표에 따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응모자 가운데 청년활동 참여도, 사회공헌도(재능기부), 분야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검색해서 글에 첨부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6시까지
불법광고물 근절 운동 앞장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헌신 “용인시를 상징하는 분홍철쭉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창출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름다운 용인시 도시경관을 위하여 부족한 점은 적극 개선 발전시켜 나아가 시민여러분과 그리고 옥외광고업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용인시옥외광고협회 황동건 회장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옥외광고를 개선해 아름다운 용인시를 가꾸겠다는 다짐의 말이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협회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을 준수하고 옥외광고사업자의 품위보존 및 권익보호와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통한 옥외광고문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관계법령에 의해 설립 된 단체다. 이들은 불법광고물을 지양하고 날로 변화하는 도시미관에 발맞춰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함께 광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협회회원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왔다.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 시설과 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해 시설 정비 및 건물을 보수하는 등 가지고 있는 특기를 살려 봉사도 했다. 회원 간 의견 통일도 필요했다. 이들은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 간 화합과
첨단 사물인터넷 접목 특별한 공간 VIP 위한 개인실·다인실·가족실 우리 모두는 죽음과 동시에 생전의 흔적조차 사라져버린다. 유한한 인간에게 가장 큰 꿈은 영원히 기억되는 것이다. 영예로운 삶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공간이 양지면 주북리에 착공됐다. 지안건설의 ‘히스토리움’이다.(주)히스토리움은국내 유일의 봉안시설이 결합된 프리미엄 가족 기념관인 히스토리움을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히스토리움은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처럼 자신의 삶의 자취를 영예롭게 세상에 남기고 싶은 인류의 꿈이 실현되는 공간이다. 생전에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가족의 추억을 담을 수 있기에 우리는 삶을 하루하루 더욱 값지고 보람되게 살 수밖에 없다. 가족과 자손들에게는 무한한 영광과 자부심의 공간이다. 히스토리움은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가족 기념관으로, 시설과 공간의 품격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심미적인 외형도 주목을 끈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VIP를 위한 개인실과 다인실, 가족실 등이 마련된다. 전시공간이 부족한 타 시설과 달리 봉안당이 룸 형태로 꾸며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전시 공간을 선사한다. 유명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주)하얀세상과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환경의 보존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균형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 프로그램은 총 7회기로 로제트식물 찾아보기, 피톤치드 이야기, 곤충경으로 느껴보기, 숲에서 길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며 환경 친화적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4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참여를 돕는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장애인 복지정책의 지침이 될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이에 따라 서로를 인정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일자리 확대, 완전한 사회참여, 복지서비스 욕구 충족,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 등 정책방향에 따라 19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28개 세부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규직 및 공공 장애인 일자리를 알선하고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을 확충하는 등 취업의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또 수시로 변경되는 장애인 정책을 놓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SNS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공원, 도로, 건축물 등에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준하는 설계를 적용키로 했다. 교통수단, 도로 등을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계획‧설계‧시공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시공 이후 실제로 장애인이 체험 및 점검하는 명예감독제도 운영한다. 단순한 보조금 지원의 정부 사업과 별개로 실제 수요가 많은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지원 시스템의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