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동지팥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모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아 팥죽을 만들었으며 복지관이용 어르신 600여명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제공했다. 또 저소득어르신과 후원처 및 유관기관 등에는 총 3100인분의 팥죽을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팥죽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는 한편,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유관기관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와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협력해준 지역사회 전체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동지팥죽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니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동지의 의미를 되새겨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에 힘써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지팥죽 나눔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16명이 지역사회 곳곳에 팥죽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의미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난 14일 ‘2018년 제12회 가족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재능기부강사 등이 모여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평생교육아카데미 하모니카와 혜성원의 난타공연에 이어 제1부 기념식에는 표창장 수여, 아삭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제2부 이용고객 발표회는 평생교육아카데미 중국어교실, 오카리나&우쿨렐레, 실버댄스, 민요교실, 줌바댄스, 시립상현어린이집 재롱, 동부동 사물놀이, MJ밸리댄스, 직원공연, JOY밴드, 밝은누리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곳곳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이용고객들의 작품전시회와 음식 나눔으로 풍성한 행사가 됐다. 김선구 관장은 “이용고객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한해 복지관 후원자들이 있어 행복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뜻 깊은 시간으로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 더욱 발전하는 기관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4일 장애인 서비스 제공자들을 ‘함께라서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송년회를 진행했다. 송년회는 2018년도 활동영상상영, 주요활동 보고 및 내년 사업계획안내,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및 우수활동지원사 표창, 현장실습지원 및 행사지원 활동지원사 격려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 장기근속 활동지원사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덕 관장은 “따뜻한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활동지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 교육공동체는 지난 12일 2018학년도 하반기 제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는 학기별 1회 운영되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8년차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참여 확대와 책무성 발휘 및 소통과 공감의 장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는 에듀파티 형태로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133명, 교직원 19명, 학부모 58명 등 총210명으로 이뤄진 교육공동체가 체조를 시작으로 협력팀 빌더컵쌓기 게임을 통해 배려와 함께 공감, 예의, 존중, 즐거움, 자유, 행복, 책임, 용기 등 가치를 찾았다. 이후 8개의 팀으로 나눠 학교활동 설문 결과 및 가치 찾기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며 현안 문제를 도출하고 고민을 나눴다. 모두가 주인공인 학교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등으로 내가 꿈꾸는 학교에 대해 토론했으며 장기적이고 심화적인 회복적 정의교육, 강의가 있는 소통캠프 등 교육활동에 대한 건의사항과 의형제활동, 벼룩시장, 체육 및 진로교육 등 100건 이상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끝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의미 있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소감을
대지초등학교(교장 임태재)는 1학기 꿈, 끼 탐색주간과 10월 진로체험주간에 이어 지난 6일과 7일 코딩을 활용한 진로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신의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진행했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과는 다르게 앞으로의 새로운 직업 세계를 코딩교육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6일은 6학년 3개 반이 7일은 5학년 4개 반이 두 강사와 함께 컴퓨터실에서 스크래치에 대해 알아보고 코딩된 양궁과 머구리의 소프트웨어를 변형시키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을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직업을 넘어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실습 위주의 수업이라 더욱 흥미 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태재 교장은 “현재의 직업뿐만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미래의 중요도가 커질 직업의 기본이 되는 코딩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의 장을 더 만들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멋진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4월부터 구성돼 재학생 소통채널로 운영했던 제2기 취·창업서포터스 34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월 1회 정기 모임을 가지며 SNS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오프라인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서포터스 현황 및 활동성과를 공유했고 활동 우수서포터스인 O:Crew팀에 대해 시상이 있었다. 곽철완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재학생과 센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서포터스 활동은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센터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학)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여섯 번째로 전달된 이번 장학금은 컬러리스트과와의 MOU체결 이후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히고 실행에 옮긴 것이다. 용인송담대학교는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교육장을 이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교육을 겸한 색채 전문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모현중학교(교장 김영복) 독서동아리 ‘책이조아’ 학생들은 지난 17일 모현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을 방문해 그림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재능 기부는 모현초·중학교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독서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책이조아 학생들은 초등학교를 방문해 준비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활동한 책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초등학생들은 선배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그림책의 세계에서 사랑과 희망을 찾고 자신만의 꿈을 꾸는 시간을 가졌고 책이조아 학생들은 학기 중 동아리에서 활동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보람 된 시간을 가졌다. 김영복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2019년도 시즌권 티켓을 판매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지난 2012년부터 일동제약의 후원으로 기획된 이래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본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3월 26일)가 첫 무대를 열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정원(4월 24일), 무용가 김용걸(7월 31일), 첼리스트 송영훈(9월 25일),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12월 18일) 등 국내외 저명 음악가들이 주요 협연자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시즌권은 해당 공연의 연간 티켓을 일괄 구매하는 관람권으로 시즌권 카드가 제공돼 별도 티켓 발권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또 시즌권 구매 시 재단 일반회원 30%할인
연말을 맞아 (재)용인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특별 콘서트 ‘바리톤 김동규 and 용인시립합창단 아듀 2018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바리톤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부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주요 뮤지컬 넘버(노래와 음악)를 웅장하고 화려한 안무와 함께 합창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2부는 존 칸더의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 더피의 머시(Mercy), 핑크 마티니의 스웨이(Sway),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등 재즈와 팝, 케이팝 장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용인시립합창단과 바리톤 김동규, 초대 게스트 소프라노 김나영과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가 출연하고 12명의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전문 세션의 참여로 연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화려한 송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창단됐으며 같은 해 특별
(재)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8인의 ‘닮음과 다름의 교감’ 전시회가 오는 26일~30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활동 해 온 미술 작가 8인의 작품 세계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그동안 서로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각자가 지닌 특색을 살리면서도 미술이라는 넓은 테두리 안에서 함께 교감하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열의와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 감상을 통해 추운 겨울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35-9715)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아송마을에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가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공동농장’을 조성했다.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어르신들이 적게나마 소득을 올려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동농장은 마을 공동 부지에 참깨, 들깨 등 농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생산시설과 이를 이용해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을 만드는 가공시설물로 구성됐다. 가공시설은 330㎡ 규모의 비가림하우스 1동을 짓고 기존 마을 창고를 리모델링해 저장고, 착유기, 포장장비 등을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의 식품가공업 영업 등록을 돕고 생산된 상품이 단일 브랜드로 판매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했다. 이곳에서 생산․가공된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등은 ‘마루뜰’이란 브랜드를 달고 지역 로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