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인증센터(주)장창호 대표는지난7일송담대학교(총장최성식)를방문해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으로써 달라며 3000만원을전달했다.송담인증센터(주)는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으며무선인증, 신뢰성인증, 전자파인증, 전기안전인증 등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 가족업체로 LINC+사업의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 신규인력채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의산학협력체계구축에도크게기여하고 있다. 최성식 총장은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기탁해준 기금을 사용할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자고 간곡하게 제안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월 10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이 있었으며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적인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취소되면서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후속조치가 시계제로 상태에 놓인바 있다. 미국은 선 비핵화 후, 체제보장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북한이 원하는 제제조치 완화요구에 냉담하게 대응해왔다. 북한은 최소한 종전선언과 부분적인 제재완화라도 보장해야 추가 비핵화 일정을 진행 할 수 있다고 버텼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의 배경에는 중국도 한몫 했다. 중국은 종전선언의 당사자로 한반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모색해왔고 그 과정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간접적인 훈수를 두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의 공로는 오직 자신에게 집중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 트럼프는 북한이 핵사찰 리스트를 내놓지 않고 종전선언을 먼저 해줄 것을 요구하는 배경에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며 시진핑 주석이 배후라고 지목했다. 중국의 약한고리는 미국의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8일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를 진행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는 빈곤한 삶을 반영하는 텅 빈 냉장고를 채워줌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매칭돼 있는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사전에 대상자들을 찾아 필요한 식료품에 대한 그들의 욕구조사를 실시했고 복지관에서 지원받은 상품권으로 욕구 맞춤형 식료품의 장을 본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냉장고를 청소하고 새로 구입한 식료품으로 냉장고를 채움으로써 그들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은 복지관 소속 가족봉사단으로 용인지역 8개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학생과 학부모 600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기대상자 300명에게 매칭돼 반찬, 가사지원, 이동보조 등 욕구에 따른 정기적 모니터링과 정서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복지관에서 진행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
정부는 서울의 주택가격 급상승을 진정시키기 위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핵심내용은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중하게 과세하고 은행대출을 엄격하게 규제 한다는 것이 골자다. 현행 종부세는 공시가의 80% 수준을 기준으로 0.5%~2.0%의 종부세율을 적용하여 왔다. 이번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0‘5%~2.7%로 종부세율을 인상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공시가의 100%를 적용하고 2022년부터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세율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주택임대업자에게는 대출한도를 40% 이하로 엄격하게 적용하는 등 고삐를 바짝 조인다는 것이다. 97억원 이상의 초고가주택보유자와 176억원 이상의 다가구주택보유자에게는 최고 3.2%까지 종부세를 징수하겠다는 대책도 내놓았다. 자유한국당은 즉각 반발했다. 지나친 사유재산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자유한국당이 극렬하게 반발하면 국회 입법화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고가주택보유자라해도 60세 이상 1가구 주택소유자에 한해서는 종부세를 10~30% 감면해주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 했다. 강남에 거주하면서 1주택 보유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1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孝(효)사랑 축제’를 벌였다. 이날 축제는 용인시, 연꽃마을, 티브로드 기남방송,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한국주택금융공사, 스타벅스 코리아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후원했으며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문화공연과 중식 제공 등 효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식전공연인 품바공연에 이어, 채강미, 주세훈, 황선아, 후니용이, 한가빈, 지원이 등 유명 초청가수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인기코미디언 남보원의 흥을 돋우는 무대가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진행됐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원봉사자는 물론 후원에 동참한 유관기관들이 있어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7일 처인구 양지신원아침도시아파트 102동 뒤편 햇살공원에서는 노인회와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주민화합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 공연을 통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용인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회째 치러졌다. 입주자대표회의 김정미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통기타 중창단 ‘이분쉼표’의 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고 용인문화재단 버스킨소속 클라운진의 벌룬퍼포먼스 공연과 하프연주팀(harpistarWJ)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공연은 오후5시~7시까지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떡과 생수를 제공 받았고 문화상품권, 프로골퍼 정희원 사인모자 등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도 챙겼다. 또 문화공연으로 가까이 살지만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입주민간 공감대 형성 및 이해와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지난 6일 청바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안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보훈체험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올해 2회째 청소년들의 보훈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 소개 및 일일 보훈공무원 임명장 수여, 보훈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보훈체험활동 시간에는 현직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국가유공자 제도안내를 실시해보는 등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주 지청장은“학생들이 일일 명예보훈공무원을 체험함으로써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간소한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결혼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용인시에 ‘작은 결혼식’ 커플 1호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체에 근무하는 최현규(29)씨와 베트남 여성 린(25)씨 부부로 최 씨가 베트남 여행 중에 만나 장거리 교제를 이어오다가 결혼하게 된 것. 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음향장비, 웨딩촬영, 예복 등을 지원했다. 또 연계 후원을 통해 재능기부 시민이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용인문화재단의 거리아티스트팀인 용인버스킨 ‘변화무쌍’ 밴드는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러줬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첫 번째 커플은 공공시설에서 하객수 200명 이내의 검소한 결혼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결실을 거둔 것이다. 오는 11월말까지 4쌍의 예비부부가 시민예식장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기로 예정돼 있다 신랑 최 씨는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뜻깊은 결혼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시에서 결혼식을 위한 모든 과정을 준비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전화: 070-7477-9200)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지난 12일 세미나실에서 용인지역 기업인 150여명과 김석오 수원세관장, 김기영 용인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5회 조찬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전 독일프랑크푸르트 영사관을 역임하며 다년간 우리 국민들을 위해 노력했던 양돈선 강사를 초청해 ‘기본에 충실한 나라, 독일에서 배운다’란 주제로 진행했다. 양 강사는 독일기업에서 배워야할 점과 어떻게 강한 중소기업이 되어왔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했으며 대학졸업률이 낮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대학에서 선택한 전공 그대로 직업을 얻는지, 또 그 선택이 어떻게 기업을 발전시켰는지를 설명했다. 또 이런 독일 문화와 사회적인 인식이 어떻게 500년 이상 된 기업을 키워내고 전문직 기술자를 키워내는지 교육방법과 사회문화적 이해를 통해 우리 기업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전했다. 제126회 조찬세미나는 오는 10월 10일 리더십퍼실리테이터 함병우 이사를 초청해 ‘리더의 시간관리’라는 주제로 기업인, 리더들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나는 지난 2006년 한국인 배우자와 국제 결혼했고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결혼 초기부터 생활이 어려웠습니다만 행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시각장애로 인해 가족 생계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나는 시각장애를 가진 남편을 대신해 교자상 제작 공장에 다니며 4인 가구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가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베트남 친정에 계신 나이 많은 엄마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베트남에 가겠다는 간절한 마음만 있을 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번 베트남 친정나들이는 제겐 큰 행운이었습니다. 꿈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모국방문을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지금은 결혼하고 한국이 내 나라가 됐지만 결혼 전 내 나라는 베트남이다. 친정엄마의 건강악화 소식을 들었지만 가고 싶은 마음만 간절할 뿐 경제적으로 다녀올만한 뒷받침을 할 수 없었다. 지난 6월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창립 12주년행사장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김민정 씨가 선정됐다. 당시 이임하던 이용옥 회장으로부터 지원금을 전해 받았고 김민정
(재)용인문화재단 상설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가미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음유시인 Schubert’를 테마로 비올리스트 서수민이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제 1악장을 연주하며 바리톤 유승공이 슈베르트의 ‘마왕’,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가 도심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지난 14일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가 최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지난 2월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법령에서 위임한 빈집 정비와 소규모주택 정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빈집 실태조사 및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뒤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지역 내 동 지역에 있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이다. 시는 우선 빈집 가운데 붕괴 또는 범죄 우려가 있는 주택에 대해 건물 소유자에게 시정요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건축주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협의·보상 후 철거하거나, 토지를 매입해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 등은 건축물 보상비에서 공제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낡은 주택들을 묶어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이 일정 기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