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는 지난 10~14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학부모 상담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 지원은 물론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 원활한 교육적 소통을 위해 운영했다. 운영은 1학기 전반적 학생 성장 및 교육활동 내용과 2학기 아동 개별 교육 내용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학습과 교우관계, 건강, 진로 등을 학부모가 파악해 자녀교육에 보탬이 되게 하고 학부모의 교육적 관심사 및 담임교사의 학급 경영 등에 대한 이해의 장을 넓히는데 목적을 뒀다.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부모들의 참여를 고려해 전화 상담과 수요일 야간 상담을 함께 실시해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권위주의시대에서 자유주의 시대로 바뀌고,농경사회에서 과학문명이 발달한 산업시대로 바뀌고,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되는 등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우리는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많다.그 가운데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부모 자식 간의 사랑과 효도 점차 희미해져가고 있다.이는 단지 가정에 국한하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효와 사랑과 질서를 상실하면서 사회적 폭력과 우울증,패륜 등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인성 상실의 시대,물질만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용인신문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내가 생각하는 효,내가 실천하는 효,효에 얽힌 추억,설화,장유유서의 미덕 등 우리 사회를 좀 더 정 넘치게 할 수 있는 경험담과 일화 등을 발굴 연재함으로써 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인성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 신 삼강행실도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는 부양비 상승, 사회보장비 증가, 세대 간 갈등, 경제활동 인구 감소, 노인질병, 노인빈곤, 노인소외 등 다양한 노인문제를 안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이같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인복지 연구 포럼 ‘용인시 노인복지, 융합으로 말하다’를 지난 8월 22일 용인시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이 14%이상)에 접어들면서 저출산 못지않게 노인인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노후 대책 없이 노인에 접어든 빈곤노인을 비롯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노인, 독거노인 등 노인인구의 삶의 질에 대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구별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인구 비율을 비롯해 수명, 질병, 사망, 독거노인, 베이비붐 세대 등 다양한 통계를 근거로 현실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의 방향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에서 최근 발간한 ‘숫자로 보는 용인시의 인구변화’에 따르면 용인시의 노인인구 비율은 2017년 현재 11.64%로 경기도 11.4%보다 높고 전국 14.21%보다 낮다. 3개구 가운데 처인구가 12.9%로 가장 높으며이어 수지구가 11.6%, 기흥구가 10.9%로 나타나 지역별 고령화 편차가 크다. 처인구에서도 특히 백암면, 원삼면, 남사면의 경우 고령화 비율이 24~26%에 달하는 반면, 역삼동이나 유림동의 고령화 비율은 9% 내외에 그치고 있다. 기흥구 서농동의 경우 고령화 비율이 5.54%에 불과하다. 수지구의 경우 성복동은 17.2%로 높은 반면, 풍덕천2동은 8.52%로 고령
[용인신문] ‘Come back Taekwon V’ 특별기획展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은 오는 8월7일 부터 12월 31일까지 태권브이 드로잉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 <‘Come back Taekwon V’> 『“돌아온 태권브이”展』을 기획하였다. 본 전시는 포스터(3점), 드로잉 (21점) 통해 브이센터의 새로운 오픈기념할 뿐만 아니라, 태권브이 드로잉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로 상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이 전시가 그들의 마음속 깊이 오래도록 자리 잡아왔던 낭만과 꿈 신비와 상상력을 복원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대와 세대를 넘나든 태권브이의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려고 한다. 태권브이, 그때를 기억하는 세대에게, 그리고 그들의 자녀세대에게도 가장 최초의, 그리고 가장 한국적이었던 태권도를 품은 로봇이 있었음을 환기 시키기 위한 부모세대는 추억을, 아이 세대는 과학을 선사하는 전시이다. ∎관람문의 브이센터 http://www.tkvcenter.com/ 서울시 강동구 아리수로 61길 103 (고덕동) ☎ 070.4278.8470 E-mail: polomt@hanmail.net
신봉초등학교(교장 김현자)는 지난 3일 시청각실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동화작가인 권오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실시했다. 콘서트는 독서사랑주간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책을 직접 집필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날아라, 삑삑아!’의 내용을 작가가 들려주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동화소재가 된 청둥오리를 만나게 된 사연부터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영상과 함께하고 강연 틈틈이 삑삑이 울음소리 내기, 퀴즈풀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또 작가가 들려주는 새와 관련된 생태환경 이야기를 통해 생명존중과 환경의 소중함을 돌이켜 볼 수 있었다. 콘서트가 끝나고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이나 소지품에 사인을 받아 더 즐거워했으며 “북콘서트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즐거웠다.”, “권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함께 아는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재밌다.”등 호응을 보였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풍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는 지난 5일 강당에서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학사일정과 각종 행사활동을 포함한 2018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생평가계획, 청렴연수, 학교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교육. 유괴·성폭력예방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에 관한 연수가 차례로 진행됐다. 최윤식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중심 교육 구현을 위해 학교와 교사를 신뢰해줄 것과 상담주간에 담임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조선 초기 사대부 묘역인 ‘죽산박씨 문헌공파 묘역’이 용인시 향토유적 70호로 신규 지정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23일 열린 향토문화재위원회에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산48-1번지에 있는 ‘죽산박씨 문헌공파 묘역(박원형‧박안성‧박지영 묘)’의 문화적 보존 가치가 인정돼 28일 향토유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죽산박씨 문헌공파 묘역에는 세조, 예종 때의 문신으로 영의정까지 오른 박원형(1411~1469)과 아들 박안성, 현손(玄孫․5세손을 뜻함) 박지영이 묻혀 있다. 이 묘역은 용인 지역 수많은 사대부 묘 중 매우 이른 시기인 조선 초 (15~16세기)에 속하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묘역의 가장 뒷부분에는 풍수지리적인 이유로 인공 산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조선시대 묘역에서 희귀한 경우로 평가받았다. 3기의 분묘에는 상석, 향로석, 문인석, 망주석, 장명등, 동자석 등이 있어 조선 초기 사대부 묘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원형 신도비는 1471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연대가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해 준다. 또 신도비 뒷면에 묘역 조성 시 사용한 자를 실물 모양대로 조각해 놓아 당시 도량형의 기본단위로 사용된 주척(周尺) 연구
처인구 모현읍에 소재한 마가미술관은 ‘2018 마가미술관 Art Lab 플랫폼’의 일환으로 ‘이광호 3D 조명등展- EXTENDED TRANSFORMATION’을 오는 30일(매주 일, 월요일 휴관)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로 크로스오버, 융합 등 현대 시대의 조류와 같이 디지털 컴퓨팅 테크놀러지라는 도구로 원형을 복제하고 조형화하며 3D 프린팅 기술의 창조적 활용 가능성의 새로운 전개를 실천하는 이광호 작가를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이전 개인전부터 회고적 사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해 실용성과 도구성에 대한 재인식의 과정을 거치며 원형에 대한 디자인적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직접 수집한 중고 시계와 부품을 직접 조립, 복원, 재구성해 시계에 대한 조형적, 물리적 가치를 재조명한 ‘디자인 속의 시간, 시간 속의 디자인展’, 바다 속 갑오징어의 형태를 착안하고 조명등으로 기능하는 조명등의 원형성에 집중한 ‘동형이능展’은 작품의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작품 제목과 같이 ‘Tetrapod’ 형태의 조형물은 방파제인 콘크리트 블록을 차용해 디자인하고 조명등을 직접 디지털제작(제품계획-형태결정-디지털데이터작업-컴퓨터3D프린팅-실물조
앞으로 용인지역 내 택시에서 구토와 오물투기 등을 한 승객은 최대 15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시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택시회사 등이 제출한 택시운송사업약관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약관개정은 용인시개인택시조합과 4개 법인택시회사가 신청한 것으로, 택시기사와 승객 간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구토 및 오물투기, 차량파손 등에 따른 택시기사와 승객 간 분쟁 대부분이 민사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어 영업손실 배상 기준을 마련한 셈이다. 하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다. 시 측이 배상금 산정기준 및 상황에 따른 구체적 기준 없이 택시업계 측이 제시한 내용을 그대로 승인했기 때문이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택시 안 오물투척과 구토 시 최대 15만원 이내에서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적지 도착 후 하차 거부 등으로 택시기사가 손님을 경찰서에 인계하는 경우 경찰서까지의 운임과 영업손실비용도 미터기 요금을 기준으로 배상하도록 했다. 또 무임승차를 했거나 운임 지급을 거부하고 도주하면 기본운임의 5배 이내에서 요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전체 시민에 대한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4일 삼성전자 반도체 부분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삼성전자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께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이 아무개씨(25)와 김 아무개씨(55), 주 아무개씨(27) 등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기흥사업장 자체 소방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3시43분쯤 숨졌다. B씨 등 2명도 의식을 회복하긴 했지만, 중태다. 숨진 이씨 등 3명은 모두 시설 유지·보수 외부업체 소속으로 실내 자동소화기에 대한 설치·제작·관리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4개월 전부터 기흥사업장의 오래된 소방시스템 감지기 교체 작업을 벌여왔다. 용인동부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은 지난 6일 사고혀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팀은 지하 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에서 3층 전기실과 연결된 1개 배관에 달린 밸브 부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돼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현장감식에서 배관 파손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경기환경운동연
용인서부경찰서 신봉파출소가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경렬 경기남부지방청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장,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봉파출소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이마트 수지점 앞에 새롭게 개소한다. 이전 상현지구대에서 담당하던 신봉·성복동 주민 약 8만 명에게 더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민 초대 신봉파출소장은 “주민의 곁에 더 다가가기 위해 신봉파출소가 신설된 만큼 지역주민의 안녕을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3일 교통사고 시 신속한 상황 대처와 효율적인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되는 구조현장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장비 적응 및 숙달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조대, 안전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실제 차량을 이용, 유리제거 및 차량 문개방, 필러 절단, 지붕제거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구조방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