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당연히 개발을 계속해야 한다.” 민선7기 취임 50일째를 맞은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대담은 용인신문 홈페이지 '용인TV'와 유튜브 '용인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백 시장은 최근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운영과 관련, 전문성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원칙적으로 개발 중지를 위한 활동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 특위는 훈령으로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특위 활동에 우려하는 개발업자들이 많지만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은 전혀 염려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대신 수지구 광교산 중심의 난개발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이미 허가가 나가서 민원이 없는 곳은 정상적으로 갈 것이고, 거기에 대한 행정지원은 더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임야가 많은 처인구 지역에 대해서는 친환경 개발을 전제로 개발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흥지역 일부 산업단지 민원에 대해서는 허가 과정을 면밀히 검토 후 절차에 하자가 있을 경우엔 조치가 불가피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민선6기부터 논란을 거듭해왔던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의 경우 환경전문
학교소개 강남대학교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해 한국 사회복지교육과 실천의 역사를 이끌었다. 2017년에는 학사구조를 개편, ‘복지·ICT 융합인재’ 양성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2016년에는 복지기술(Wel-Tech)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 출범하면서 복지와 기술을 결합한 선진 융합교육 모델 구축 작업에 나섰다. ‘Wel-Tech 사업단은 사회복지학부, 특수교육과 및 소프트웨어응용학부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지급, 동아리활동 및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전했다. 또 세계 40개국 149개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문화탐방을 경험한다. 다양한 문화습득은 물론 학문적 교류로 학생 스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소 : 용인시 기흥구 강남로 40(구갈동) 연락처 : 031-280-3114 홈페이지 : http://web.kangnam.ac.kr/ 입학처홈페이지 : https://admission.kangnam.ac.kr/ 입학상담 연락처 : 031-280-3851~4 원서접수 유웨이어플라이 : www.uwayapply.com 2019학년도 입시정보 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 22일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는 고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전형 정보와 전략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대학별 1:1 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자녀의 성장단계에 따른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에 ‘대학 입학 전형과 전략’에 대해, 오후에는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아주대 등 경기남부권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1:1 현장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은 중학교 학부모가 ‘2018 개정교육과정과 성장 중심 평가제도 이해’를 통해 개정교육과정의 방향과 학교현장에서의 수업과 평가 그리고 기록의 일체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29일은 자녀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부모의 가정교육 역할에 대해 ‘지혜롭게 자녀를 성장시키는 가정교육 10훈’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연수가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홍기석 교육장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제공 차원에서 연수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21일 시립신갈어린이집(원장 박명희)에서 행복소원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사들이 자발적인 나눔 문화와 행복한 동행의 실천을 위해 1개월 여간 복지관에서 배부한 저금통에 동전을 모은 것으로 후원금은 연말 지역 내 저소득층 조손가정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희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행복소원 저금통의 동전 하나하나에 깃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가정에 행복소원 보따리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성인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여가생활 영위와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교육, 스포츠건강, 문화예술, 외국어교육 등 총 4개영역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 과목 강사진은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지난 20일 4층 강당에서 수강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선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프로그램 안내 및 재능기부강사 소개, 활동보고, 공지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장도리 곰탕에서는 사랑의 곰탕 나누기(무료 특식)를 지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2018년 추석을 맞이하여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 드라마 ‘벽 속의 요정’을 오는 9월 21일과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50여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김성녀가 1인 32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인다.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을 비롯해 한국연극 선정 ‘2006 공연베스트 7’과 2011 공연 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10’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올해로 13년째 롱런하고 있으며 2009년 6월에는 일본연출가협회 초청으로 원작자의 나라인 일본에서 공연하며 일본 관객으로부터 흔치 않게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 당시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지만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완벽하게 재구성 및 각색해 당초 번안을 반대했던 원작자가 한국 공연을 보고 ‘또 다른 하나의 작품’이라며 극찬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극중 총12곡의 노래가 곁들여지며 오랜 세월 연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무대를 두루 섭렵하며 축적해온 김성녀만의 연기력과 한국적 음색이 가장 돋보이
오는 29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8월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수려한 외모와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매너로 주목받는 클래식 성악의 정상급 프리마돈나 김희정과 여성의 아름답고 섬세한 카리스마를 전자현악으로 녹여낸 일렉트로닉그룹 T.L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희정은 3옥타브를 넘는 기량과 아름다운 음색, 완벽한 표현력을 지녔으며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수상과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다수의 음반발매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일렉트로닉그룹 T.L은 전자바이올린, 첼로, 전자키보드로 구성된 여성 전자현악 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가 가능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과 전자 현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 솔레 미오’, ‘베사메무쵸’의 합동 공연과 소프라노 김희정의 ‘꽃밭에서’, ‘넬라판타지아’ 그리고 일렉트로닉그룹 T.L의 ‘베토벤 바이러스’, ‘신세계교향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지난 22일 (사)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지회장 황순현)와 보훈가족 방역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순현 지회장은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번에 위생환경이 취약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방역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 2학년 재학 중인 이영선 학생의 개인 전시회(SIART)가 지난 14일~18일까지 서울 홍대입구 스튜디오 BINCAN에서 열렸다. 전시는 이영선 학생이 메이크업 수업 중 산출한 결과물을 SNS에 게재하면서 작품기획자가 우연히 보고 작품전을 제의해 기획됐으며 패션·뷰티·아트 메이크업에 관한 독특한 해석과 접근법이 특징이다.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는 메이크업과 분장 분야에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마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다. 학생들은 뷰티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부터 작품연출까지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기른다. 이영선 재학생은 “학교에서 실습하고 배운 내용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남은 학기 동안 더 준비하고 노력해서 학교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용인FC 백암중 선수단이 ‘제54회 전국 추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에서 고학년부 충무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FC 원삼중도 고학년부 맹호그룹 3위를 차지했다. 한국중등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충북 제천시 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23일 제천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61개팀이 출전해 그룹별 예선리그를 거쳐 16강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용인 백암중 선수단은 16강에서 연초중을 2대0으로, 8강에서 석관중을 4대 0으로, 4강에서 구리중을 4대1로 잇따라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지난 23일 열린 결승전에서 오산중에 1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 원삼중 선수단은 16강서 서울 광희중을 2대0으로, 8강서 강원 후평중을 3대0으로 각각 이기고 4강에 진출해 서울 동북중과 접전 끝에 1대3으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용인시 축구센터 관계자는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속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 팀스타(U-12세)는 지난 10일~24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8개교 369개 팀, 127개 클럽 305팀 등 총674개 팀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구장에서 1532경기가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였다. 용인 팀스타U-12는 예선에서 광주J1원 4대1 승, 청주FCK 2대2 무, 사동FC 4대2 승 등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대구수성 4대1 승, 이코리아 1대1 무, 부산아이파크 5대0 승 등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장신으로 압도하는 정읍단풍 FC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지고 있었으나 후반종료 직전 1골을 넣어 승부차기에서 15명까지 차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 12대1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대회 A그룹 우승팀인 강원연세FC에 패하며 아쉬움이 컸지만 용인 팀스타는 올해 첫 1종리그 참여와 현재U-12 대회에 5학년이 4명이나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한편, 용인 팀스타 10번 백승원 선수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되며 신라팀으로 뛰는 영광을 얻었다. 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지난 22일 처인구 포곡읍 신원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는 신원리 1번지 일대 513필지 49만5779.2㎡에 대해 경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경계 결정 통지서를 발송하고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 후 오는 10월말까지 최종적으로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각 필지별 토지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촉탁 등 후속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00여년전 만든 종이지적도에 기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국책사업으로 이 과정에서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있다. 구는 재조사 과정에서 건축물 등이 타인의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경우 토지소유주간 합의나 현실경계를 바탕으로 경계를 조정했고 타협이 안된 경우 기존 기록에 따라 경계를 결정했다. 또 소유자간 합의 시 구불구불했던 경계를 정형화하고 맹지의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이용가치를 제고하는데도 힘썼다. 구 관계자는 “현재의 지적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 토지수탈과 세금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