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재)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준이 협연자로 출연하여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내림나단조 제1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바수니스트 황의원이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안 론도를 연주하며 바순의 경쾌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학생들만이 즐길 수 있는 축구교실 프로그램이 화제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여학생축구교실은 ‘여자애가 무슨 축구?’ 라는 고정관념을 깬 것은 물론, 제2의 지소연을 꿈꾸는 학생들을 하나 둘씩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용인지역에는 여학생 엘리트 축구팀은 물론, 중·고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축구 연계교육 시스템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시나 교육계 차원의 연계교육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여자어린이 축구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여학생 체육활성화 확대 정책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용인시 축구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축구교실 운영에 선정 돼 ‘용인시여학생초등부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여학생 체육활성화확대정책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전국 시·군구 지역에서 선정된 초등부 42개 팀과 중등부 8개 팀을 선정돼 활동 중이다. 용인지역의 경우 매주 토·일요일 처인구 용마초등학교와 수원삼성블루윙즈 용인지부 실내 풋살장에서 25명의 여학생들이 제2의 지소연을 꿈꾸며 훈련을 하고 있다. 오는 7월과 11월에 열리는 대회참가를 위해서다. 용인시 여학생축구교실 선수 25명은 대한축구협회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2일 제1차 학부모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아카데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부모의 도움행동 알아보기’란 주제로 진행한 교육은 자녀와 부모의 의사소통 및 공감대형성의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학부모와 기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학부모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용인시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참여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애정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 및 교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의 수강생 10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6월~9월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에 시청을 비롯한 5~7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용인시 거주 주민 누구나 무료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도시 및 건축, 디자인, 예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등을 배우고 별도의 팀을 구성해 사례지 답사, 팀별 도시재생 계획 수립과 발표 등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gofd@korea.kr)이나 도시재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총7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으며 이들 중 33명은 심화과정인 마을활동가 과정을 이수한 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54년차 경기도영농학생(FFK)전진대회가 ‘문화산업과 어그테크(AgTech)로 혁신하는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윤여일)에서 지난 16일~17일까지 진행됐다. 어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농업생명공학기술(Ag Biotechnology), 정밀농업(Precision Ag), 대체식품(Innovative Food), 식품 전자상거래(Food E-commerce) 등을 아우르는 분야다. 대회는 이론·감정경진, 과제이수, 실무능력경진, 축제 등 4개 분야 21종목을 12개 경기도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료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산물유통, 농산물마케팅, 화훼장식, 식품가공 분야에 참가해서 임은지 외 3명 금상, 6명 은상 등 총10명이 수상했다.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용인바이고등학교는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바이오식품과, 환경원예과, 조경디자인과, 레저동물과 등 4개 학과가 개설됐고 ‘농·생명산업분야를 이끌 창의적 인재 육성’이란 교육 목표를 갖고 진학 40%, 취업 60%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2019학
재선도전 출마선언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런 모친상을 당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시청 간부회의를 마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15일 출마기자회견을 계획했지만, 이날 오후 모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모든 일정을 미뤄왔다. 정 시장 측은 이날 오전 모친 발인식 후 캠프 관계자를 통해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또 지난 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기흥구 신갈동 중앙빌딩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중앙당 고위 당직자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용인지역 지역 당원들과 시민, 지지자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행사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다”며 “시장 임기 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용인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 측은 오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나설 예정이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지역 유권자 수가 79만 5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5일 기준 용인시 내국인 인구가 101만 2010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시민 중 유권자 지율이 78.5%인 셈이다. 특히 전체 유권자 중 30·40대 비율이 각각 18.4%와 25%로, 총 4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용인지역 유권자는 지난 2014년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 72만 2964명보다 7만 2060명 늘어났고, 지난해 5월 치러진 대통령선거에 비해 2만 2567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대선당시 용인시 유권자 수는 77만 2457명이다. 지난 2014년 5월 말 기준 용인지역 인구가 95만 539명인 점을 감안하면, 4년 동안 증가한 인구수(6만 1471명)보다 유권자 수가 1만 589명 더 많이 늘어난 모습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풍선효과로 지난해부터 용인시 전입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투표권이 없는 19세 이하 자녀가 있는 세대들이 전출사례가 많았고, 용인시 전입세대 대부분이 자녀가 없거나 적은 세대라는 것. 무엇보다 젊은 세대의 용인시 전
지난 2013년 5월 개통한 용인경전철 누적 탑승객이 3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7%대의 탑승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탑승객은 3531만 9494명으로, 하루평균 2만 691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3월과 4월의 경우 각각 3만 395명과 3만 1335명이 탑승하는 등 연내에하루 평균승객 3만 시대가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경전철이 '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벗고, 점차 시민의발로 자리잡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보호작업장은 소외되고 사회적응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작업능력을 배우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하는 곳입니다. 직업생활을 체험하며 재활과 자립을 배우고 장애·비장애간 사회적 통합을 실현코자 합니다. 우수한 생산품으로 고객만족은 물론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키웁니다. 작업장에서는 주거·공공시설의 각종조명, 보안등, 가로등, 터널조명 등 산업전반에 걸친 다양한 LED조명의 직접생산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특히 장애근로자들의 사회적응프로그램, 일상생활프로그램, 특별활동프로그램 등 교육훈련을 위해 사회복지사, 훈련교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640-1에 위치한 우리들보호작업장은 사회복지법인 서울성만원(이사장 공성옥)이 운영하며 지난 2013년 3월, 10명의 장애근로자를 채용해 문을 열었다. 201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으며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22명의 장애근로자가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80%는 중증장애인이다.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때론 자식 같이, 때론 어버이처럼 돌보고 따르며 가족공동
나날이 성장하면서 용인의 대 교회로 우뚝 선 용인제일교회(담임목사 임병선)가 교회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오전11시 용인제일교회 본당에서 장로·권사 은퇴 및 장로·권사·집사·명예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당회장 임병성 목사의 인도 하에 장로 사매환, 김열중, 권사 박헌녀, 강옥자씨가 각각 은퇴했다.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은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이날 영예롭게 은퇴했다. 이날 임직된 장로는 노운종, 김종만, 송원근, 최화용, 권연식, 임택권씨 등 6명이며, 집사는 이윤호, 이기택, 이근호, 유재권, 서정국, 채홍석, 박현순, 하일수, 홍이선, 한정희, 윤도천, 민석식, 박종민, 공두근, 김인광, 장호선씨 등 16명이다. 권사는 송미영, 송은옥, 장인순, 박기남, 김명숙, 안금란, 이장순, 임용금, 조현숙, 구순옥, 이미옥, 박길자, 유숙자, 홍정순, 유지수, 정해경, 양성순씨 등 17명이다. 이와함께 명예권사로는 박순인, 안화실, 이상심, 오옥희, 차순애, 신진기, 이계옥, 김옥남, 고계선, 허우순, 김순남, 이순선, 오순녀, 김순환, 이송하, 신순애, 서재무, 송병숙, 김명자, 이점례, 장재순, 남옥현, 양정자, 김혜일, 박간란,
=내고장 일꾼 … 집중해부 □ 인터뷰=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고화질 영상 풀HD 시청은/플레이 후/하단 설정에서/품질 1080p HD로시청*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일시: 2018년 5월 15일 오후 4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대담: 김종경 발행인/대표 영상취재:백남선 책임PD △ 백군기 후보는 4성 장군출신에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 유력후보로도 거론됐는데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이유는? =용인은 서울 근거리의 자연경관도 매우 좋은 명품도시다. 그런데 용인은 난개발, 교통지옥, 일자리 문제 등 어려운 상황이다.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행동으로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키고자 출마했다. △민주당에 공천 신청을 했던 다섯 명의 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했다. 소통 창구는? =젊고 유능한 분들과 경쟁하다 보니 힘들었다. 모두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할 것이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던 주요 정책과제들을 모으고, 펼치고자 했던 꿈을 모아서 같이 가겠다. 개소식 때부터 참여할 것이다. △기초·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후유증이 심한다. =우선 경선에서
(용인신문) 통일부는 5. 18.(금)에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유니콘)의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으로 42명의 학생(국내 40명, 해외 2명)을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에는 2017. 5. ~ 2018. 4.까지 활동하였던 제10기 대학생 기자단의 해단식도 함께 개최된다. 제10기 대학생 기자단 45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기자에게는 따로 장관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다. 10:00~16:30에는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법, 통일의 인문학적 이해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16:40부터는 제11기 발대식 및 제10기 해단식 그리고 장관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대학생 기자단을 격려하는 한편 ‘장관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과 해단식이 끝난 뒤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1박 2일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제11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