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 오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자신의 저서 ‘천지개벽 천조개벽 용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각계 주요 인사 등 25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시장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좌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큰절로 감사 인사를 전한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공직자들과 함께 일궈온 성과와 용인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저서 제목에 담긴 ‘천조개벽’의 의미를 강조하며 용인에 투입될 약 10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 강한 어조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생태계가 핵심인데,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으로 생산라인(팹)을 억지로 옮기는 것은 용인뿐 아니라 나라 전체를 망치는 일”이라며 “기존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떼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현장에는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앞두고 폭풍전야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자신에 대한 징계안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민생 조례안 처리마저 거부하며 의회 기능을 마비시켰던 유진선 의장의 ‘의원직 사퇴’ 약속 이행 여부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해 말 열린 제298회와 299회 임시회는 용인 지방자치 역사상 ‘최악의 오명’을 남긴 회기로 기록됐다. 지난해 마지막 본회의 파행 사태의 핵심은 유 의장의 개인 징계 문제였다. 국민의힘 측이 유 의장에 대한 30일 자격정지 요구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려 하자, 유 의장은 의사일정 운영권을 휘두르며 독단적인 방어막을 쳤다. 당시 유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 의사일정을 무시하고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의사일정 최상단에 배치하는가 하면, 상임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민생 조례안과 예산안마저 본회의 상정을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하루 종일 대기하는 촌극이 벌어졌고, 결국 민생 안건들은 처리되지 못한 채 산회했다. “개인의 안위를 위해 의회 전체를 인질로 잡았다”는 비판이 쏟아진 이유다. 유 의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당시 소속 정
용인신문 | 현근택 변호사(전 수원시 제2부시장)가 지난달 24일 오후,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저서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가속화 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세 과시’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17명(현역 13명, 전직 4명)을 비롯해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현 변호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현근택은 지난 12년을 오직 용인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해온 사람”이라며 “실력과 의리를 갖춘 현근택을 용인 시민들께 선물해 드리겠다”고 말해 사실상 지지 선언에 가까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용인갑 이상식 의원 역시 “반도체 메카 용인에는 현명한 리더가 절실하다”며 “현 변호사가 용인의 미래를 이끌 현명한 대장이자 근사한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저서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은 제주 4·3 유가족으로 태어난 소년이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인권 변호사로
용인신문 | 이상일 용인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31일 시민들이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주최할 예정인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에 참가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단체 등이 여는 촛불문화제가 예정됨에 따라, 행사가 겨울철 야간 시간대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시가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계획 점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유관 부서 간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시장 지시로 열렸다.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제1·2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안전관리 책임체계 ▲질서 유지 및 관람 동선 관리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의료 지원 ▲청사 개방과 화장실 이용 ▲야간 행사에 대비한 간이 조명 설치 등의 문제가 논의됐다. 야간 행사와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고려해 야외음악당 계단 등 조명 부족 구간에 대한 추가 조명 설치,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연계 체계 구축, 경찰·소방과의 협력을 통한 긴급 상황 대응 체계 가동, 주최 측과의 사전 협의를 통한 시민 안전 대책 점검 등이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잘 진행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임신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지원금의 거주 기간 요건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라면 누구나 30만 원의 임신지원금(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임신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에 180일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임신 중반 이후 용인으로 전입한 시민이나 군인 가족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입 후 거주 기간을 채우기 전 조산(조기 분만)을 한 산모의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펴고 시민들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거주 기간 요건을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 2025년 기준으로 용인에 주민등록을 한 임신부 7349명 중 618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거주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임신부는 52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신문 | 지난 21일 열린 이우현 전 국회의원(용인 갑)의 출판기념회장. 보수 성향 지지자들이 결집한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 갑)이 "정치에 여야는 있어도 지역 발전과 사람의 도리에는 여야가 없다"며 통합의 메시지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보수 정당 출신인 이우현 전 의원의 세 과시 성격이 짙은 자리였음에도, 경쟁 정당인 민주당의 현역 의원인 이상식 의원이 직접 축단에 올라 축사를 건넸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이우현 선배님의 ‘의리’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제가 가장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것이 바로 ‘화해와 통합의 정치’다. 오늘 저는 그 뜻을 받들어 여야를 떠나 인간적인 의리와 지역 통합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자신을 ‘무사(武士)’에 비유하며 “무사에게는 명예가 목숨보다 중요하다. 국회의원직과 무사의 명예를 걸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절대 이전되는 일 없이 확실하게 추진되도록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 "1966년생 붉은 말띠(병오생)인 제가 적토마처럼 지역과 나라를
용인시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한자리에 모여 병오년 무사고와 무재해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되는 각종 산림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기원하고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산림사업 현장의 무사고·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내는 한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사업장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용인시 공무원 제9기 핵심리더과정 입교식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교육이수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12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6 제9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교식에는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리더과정은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장기교육훈련이다. 올해는 중간 관리자인 6급 직원 중 31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행정학, 지방자치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뿐 아니라 인문학, 공직 가치, 리더십, 직무역량 등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입교한 31명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관리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인파 밀집지역의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소방과 함께 보정동 카페거리에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스마트 인파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키로 했다. 매년 핼러윈 데이 등 기념일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감안,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에 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제16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인파 밀집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정동 카페거리 등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서부경찰서는 보정동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핼러윈 등 대규모 행사 시 안전요원 배치를 늘리기 위한 예산 증액을 시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인파 관리 시스템 도입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해당 시스템은 AI 영상을 활용해 사람 수와 ㎡당 인원수, 밀집도,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
민주 현근택·김민기·정춘숙 물망…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정권 안정론’ 국힘 이상일·이우현·정찬민·정필선·신재춘 출격 준비… ‘거여 견제론’ 용인신문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용인시 정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번 선거의 정치적 성격은 이전과 사뭇 다르다. 윤석열 정부 말기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지방선거가 정권 교체 이후 이재명 정부 취임 1주년에 맞춰 진행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는 시점에 치러져 ‘정권 안정론’과 ‘거대 여당 견제론’이 정면충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거대 여당인 민주당은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압도적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은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을 모두 가진 민주당을 향해 “민주주의를 위한 견제”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특히 용인지역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나타난 조국혁신당의 약진과 안갯속 선거구 획정이라는 두 가지 대형 변수가 맞물리며 용인시장 선거와 기초‧광역의원 선거 모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형국이다. △ 용인시장 선거, 조국혁신당 돌풍 ‘변수’ 이번 용인지역 지방선거의 가장 강력한 변수는 조
용인신문 | 올해 용인시 공직자 수가 202명 증원된다. 올 하반기 신규 공직자 임용이 마무리 되면 그동안 각 부서마다 겪어온 ‘공직 인력난’과 인사 적체 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산정 결과’를 확정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용인시 기준인건비는 지난해보다 342억 원 증가한 3175억 원 규모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임용할 수 있는 공직 인력은 202명으로 추산했다. 그동안 용인시는 고양시와 성남시 등 용인시보다 인구 규모가 적은 도시보다 낮은 공직 인력 수로 인해 ‘인력난’을 겪어 왔다. 하지만 올해 인력 채용이 완료되면 용인시 총 공직자 수는 3203명으로, 수원시(3613명)와 고양시(3273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공직 인력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증액은 증가율 12.1%로 전국 평균은 물론 경기도 평균 증가율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06년 처인‧기흥‧수지구 등 3개 구 동시 개청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으로 확대된 용인시의 행정수요를 중앙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용인신문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지난달 31일 지역 현안 6건의 해결을 위해 총 15억 5000만 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노후 공공시설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 공원·생활체육시설 안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노후 시설 보강 및 외부 정비 공사 2억 원 △트리플힐스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3억5000만 원 △기흥 배드민턴장 개선공사 1억 원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보행로 개선사업 5억 원 △수변공원 산책로 안전정비사업 3억 원 △도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1억 원 등이다. 남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도비 확보와 사업 추진을 이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