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정치

초등생 '모의 의회'
조례안 심의 · 의결

[용인신문] 지난 23일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처인구 백봉초등학교 4~6학년 21명이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방자치 아카데미에 참가한 것.

백봉초 학생들은 이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 등 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모의 의회를 열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하기도 했다.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용인지역 후보자만 자천타천 40여 명에 이른다. 정쟁만 거듭하고 있는 300명의 현 21대 국회의원들은 모두 ‘국민’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했고, 본인이 적임자라며 선거에 출마했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지하게 안건을 검토하고 질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대한민국 국회의 모습이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