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22년 기흥평생학습관 제4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이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는 4기 정기교육을 4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총 42개 강좌에 414명을 모집한다. ‘제빵기능사’ 등 조리분야 8개 강좌를 비롯해 ▲‘옷 수선 리폼’ 등 기술실용분야 7개 강좌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정보화분야 2개 강좌 ▲‘한국사 이야기’ 등 인문교양분야 3개 강좌 ▲‘웃음치료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우쿨렐레 초급’ 등 문화예술분야 12개 강좌다.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 및 시간에 따라 2만 1000원부터 6만 3000원이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에서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역이 주목받고 있다. 지구촌교회, 온누리교회, 선한목자교회,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등 37개 교회와 기관들이 동역하고 있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사역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교단과 각기 지역이 다른 단체들이 모여 헌혈을 진행해 총 1만 5657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그중 1만 193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를 돕는 행사로 한마음혈액원과 협업해 헌혈을 1회 진행할 때마다 4000~8000원의 기부권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전액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로 적립된다. 지난 20일 기준 4017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3600여만 원의 수술비가 적립됐다. 행사 관계자는 “헌혈보유량이 감소해 혈액이 필요한 환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환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행사는 작년 12월 25일(성탄절)부터 오는 4월 17일(부활절)까지 진행되며, 헌혈 또는 텀블러 및 장바구니를 구매할 때 소아암
[용인신문] 용인시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2년도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경형(4kW미만, 최대 140만 원) ▲소형(11kW미만, 최대 240만 원) ▲대형·기타(11kW초과, 최대 300만 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 후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상이유공자·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신청 절차를 밟는다. 자세한
[용인신문] 용인시가 4월 15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접수 중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지역화폐로 5만 원(분기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하고 3개월 내 미사용시 자동 환수된다. 시의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1만 8000명으로, 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도 포함된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4월 15일까지 동은 처인·기흥·수지 구청에서, 읍·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추가 또는 신규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인 최대 5억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촉열촉매연소산화설치(RCO), 전기집진시설은 최대 5억 6000만 원, 입자상‧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은 최대 2억 7000만 원 등 시설 종류와 용량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다르다. 이와 함께 배출 시설 운용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은 최대 369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0485)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 한국민속촌(기흥구 민속촌로 90)이 힐링, 재미, 희망찬 콘텐츠들이 가득한 봄 시즌 축제 ‘웰컴 투 조선’을 오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되는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에서는 캐릭터 퍼포먼스와 즉흥적인 상황극을 꾸며 관람객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민속마을 사람들이 사또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인 ‘지금 우리 고을은’ 마당극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일대에서는 요일마다 입고 온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노비 7부제’가 시행된다. 노비가 된 관람객과 추노꾼 캐릭터의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극이 펼쳐진다. 한편 새롭게 운영되는 ‘3초 한약방’에서는 의원·동이 조선 캐릭터가 관람객의 MBTI를 3초 만에 파악하는 데 엉터리 같으면서도 적중률이 상당히 높다. 최근 크게 유행하는 MBTI 검사를 조선 시대 방식으로 다시 해석한 3초 한약방은 이번 축제 콘텐츠의 묘미로 꼽힌다. 3초 한약방은 민속마을 상설 체험장에 위치한 정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향기와 컬러 테라피 체험인 △한복 향낭 만들기 △천연 향초 만들기 △알록달록 그림 그리기 △컬러 키링
[용인신문] 마음심는치과병원(대표원장 유승환)은 지난 18일 원삼면행정복지센터(원삼면장 이남근)를 방문해 쌀 5kg들이 2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원삼면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기탁받은 식료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환 대표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마련했다”며 “병원 이름처럼 따뜻한 마음을 심는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남근 원삼면장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마음심는치과병원은 처인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용인중앙재래시장 5일장에서 시민들에게 칫솔 나눔 및 치과병원 의료서비스 제공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본 글은 언론의 우크라이나 사태 보도와 너무 달라 독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본 글은 사소한 오류는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음을 밝힌다. 본 글은 용인신문의 편집 방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필자 개인의 철학과 역사관을 담아 진실에 기초한 사건과 기록을 기술한 것이다. 본 글에 대한 책임은 필자에게 있다. 다음에는 “러시아의 저력 슬라브주의와, 유럽과 미국, 세계는 러시아에 막중한 역사적 부채를 지고 있다”를 싣는다. 筆者 注 ※ 이 원고는 수정본입니다. 누굴 위한 전쟁인가, 그 배경과 파장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USSR) 시절,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고 있던 15개 공화국 중 가장 중요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 1941년 6월, 나치 독일의 전격적인 침공을 맨 앞에서 받아내야 했던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연방의 중추인 러시아 3국이 지금 전면전에 돌입한 것이다. 이들 3국은 1991년 12월 8일 벨라베자 조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21일 발트 3국과 조지아를 제외한 11개 국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회동, 소비에트 연방을 해체하고 독립국가연합(CIS)결성
[용인신문] 동백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아파트(기흥구 동백2로 12) 입주민들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나날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성금 44만 8690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대사관 계좌로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한반도 전쟁을 겪었던 우리나라 국민은 전쟁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비록 소정의 금액이지만 값지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동참했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코로나 장기화로 입주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듦에도 불구하고 정성들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돈 10원이라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은 아파트 벽면에 ‘캐치프레이즈 로고라이트’를 설치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입주민 모두 노력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하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비, 시설개선비 등에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개인이 설치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전문성 부족에 따른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아 전문기관에 위탁관리하도록 유도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이다. 신청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모현읍, 마평동, 운학동, 호동, 해곡동, 김량장동, 남동, 유방동, 고림동, 삼가동, 역북동, 양지면, 포곡읍의 일일 처리 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되면 산정된 위탁 관리비의 80%를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에는 시가 선정한 전문관리업체가 월 4회 이상 방문해 적정한 현장관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시설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노후 부품과 기계 교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동관리비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ak
[용인신문] 용인시가 원거리 통학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안심통학버스’ 운영에 나섰다. 안심통학버스는 원거리는 물론 취약한 통학 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 총 2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6월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 발의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고, 시가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학교에서 직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시와 도교육청이 17억원의 예산을 50:50으로 공동 부담해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전 모집을 진행했고, 도교육청의 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처인구 14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17개 학교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며, 처인구 3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6개 학교에 4억원을 지원한다. 안심통학버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각 학교별로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운영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설치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면 신규 시설 확충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공립보육에 대한 보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의 경우 최초 5년간 운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직원 고용승계와 처우개선, 각종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 전환 대상이며, 시는 심사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개원을 목표로 1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3269·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