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경제 미래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화 바이오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가 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인데, 이들 산업은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용인이 반도체와 더불어 다른 한 축을 담당할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3월 정부가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보건·의료 분야 특별고문을 맡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종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명희준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 김의성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장, 박경영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연구위원, 관내 기업, 산하기관,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막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다. 대표적인 행사는 댕댕이 건강달리기 대회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출발선을 나선 뒤 허들을 넘거나 지그재그를 통과해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면 이기는 방식이다.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govlrodtnr/22308353713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소형(5kg 이하)과 중형(5.1~10kg), 대형(10.1kg 이상)으로 반려견 체급별을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한 경기당 보호자 10명이 동시 출발한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위를 한 참여자에게 10만원 상당 사료와 반려용품을, 2위엔 5만원 상당, 3위엔 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댕댕이 매너 운동회도 열린다. 다양한 주문을 해 가장 많은 지령을 수행한 3팀을 선발,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토크 콘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 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우선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아동 급식 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 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 카드 결제할 때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 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 패턴 분석과 영양 분석 기능 등으로 급식 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권정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회원들이 명랑운동회를 위해 몸을풀고 있다 [용인신문] 처인구정보망협의회(회장 권정희)는 지난달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 4회 명랑운동회를 열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처인구정보망협의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와는 별개의 단체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중개업자들이 공정한 거래와 불법 중개 및 중개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증된 공인중개사들만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정회원은 약 200개 업소가 모였으며 중개보조원 등 일반 사무직원들을 포함하면 약 400여 명이 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매년 연말이면 용인시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당초 명랑운동회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명부 속 회원으로 활동하기보다는 한데 모여서 실질적으로 팀워크를 다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했던 애초의 동기를 상기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실천으로 옮겨 이에 대한 대안을 서로 나누며 단합을 다지자는 의견을 내면서 시작하게 됐다. 이날 명랑운동회에는 백
[용인신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종복)와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 봉사단은 27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산불 예방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수지구 상현동,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경지의 폐비닐 및 폐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가주변 환경청소를 하는 등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박종복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고생한 임직원 봉사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판문점과 DMZ 견학에 나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직원 방문단이 판문점 군사정전위회의실과 북측 판문각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지난달 19일 유영백 자문위원과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안보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문점 및 DMZ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방문은 통일부 판문점견학안내센터에서 출발, 판문점 'JSA 경비대대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끼만행사건 현장, △제3초소, △자유의 집, △군정위 회의실, △공동기념식수 장소, △장명기 상병 추모비, △순국 장병들에 대한 묵념, △제3땅굴 견학, △도라 전망대 방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직원들은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판문점 방문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은 “우리가 원하는걸 들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한다는 사실
김태준 대표이사 [용인신문] ㈜에이버츄얼(대표이사 김태준, 광주광역시)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진행하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5대 기업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참석한다. 특히 중동 경제사절단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두 번째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에이버츄얼은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 일정 중 미국 파트너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 및 수출에 대한 사전 협의가 완료되어 300만 달러의 MOU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행사인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에도 참가가 확정되어, 현지 벤처 스튜디오와 함께 미국 투자유치 및 사업영토 확장을 노릴 계획이다. 김태준 대표는 “경제사절단 동행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해외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재 및 클린테크 산업 분야의 최정상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작년 12월, 한국무역협회의 전폭
[용인신문] 수리산 도립공원에 둘러싸인 쾌적한 도시...재건축, 재개발 신속 지원해 시민 삶의 질 제고 전철· 47번국도 지하화, 당정 공업지역 재개발 해결로 시민행복도시 완성 하은호 군포시장 지난해 7월 1일 시작된 민선 8기 자치단체장들이 곧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창립33년 전통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에서는 경기도내 각 시군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장들을 만나 우수 시책을 파악해 타 시군에서도 공유토록 하기 위해 특별기획 [경기도 시장군수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4월 19일 민선 8기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을 만나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도 중부권 자치단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원 수성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와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래도시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호원대와 한세대, 인하대에서 강의했으며 군포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하 시장은 주민직선제 8번 선거에서 6번이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군포에서 두 번째로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가 됐다. 전국적 관심사인 1기 신도시 특별법 최초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각 어린이집 재원 자녀를 둔 학부모 등 10인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76곳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참여해 보육의 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중단된 뒤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기념식 외에도 체육관 일대에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겼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 우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차별없는 환경을 만들고 또 지금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2억에서 150억으로 확대 편성해 저상버스 160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며 ”하지만 이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면에서 편의가 확충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남다른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장애인 복지
[용인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지난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소자 등의 의료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인 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의료지원을 위함이며 윤성찬 회장과 최병준 총무부회장 및 한의사회 관계자, 김영순 지부장과 이복인 경기지부협의회 여성위원장 및 김숙례 여성위원회장과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등)가 참석했다. 윤성찬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전국 지부와 시도한의사회 간 업무협약,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의 업무협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향후 구치소 및 교정시설 등에 한의진료실이 설치되고 한의주치의가 배속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출소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관리와 한방 치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보호대상자(출소자) 김 아무개 씨는 “평소 내 몸과 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강의로 생활 습관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하게 됐다”며 강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