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규 관장이 복지관이용어르신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있다
희망나눔봉사단의 봉사로 점심 특식을 즐기는 어르신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어르신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부모님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에서 기념떡 500개(250만 원 상당)와 착한화원에서 카네이션 500개(1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시립신갈어린이집 원아들이 복지관 정문에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기념떡을 전달했다.
2부 행사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점심은 어르신들이 잘 소화 시킬 수 있는 오곡밥과 소고기버섯국, 한식잡채 등으로 준비했으며 희망나눔봉사단(단장 이태영)에서 배식봉사를 지원하며 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