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회 참가자들이 각자가 이룬 성과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14일 ‘2024년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의 1년을 돌아보고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고자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2년째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는 용인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영상 시청과 선물 증정 등 참여자들을 즐겁게 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풍부하게 표현하게 됐다.” “사업이 오래가길 희망한다.” 등 느낌을 말했다. 또 한 놀이 교사는 “아동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이란 것을 매 순간 느낀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놀이 하나가 아동들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3일 조합원 및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홍보 및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도·농상생을 위한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고삼농협 사골국 500g(4입)과 서산 천하일품 쌀로 기흥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만든 떡국떡 3kg을 함께 포장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지역사회 및 농가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농교류로 농업인이 구슬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훈 조합장(우에서 다섯번째)이 신봉2통 서봉경로당에서 유규목 회장(좌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회원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해 보궐 선거로 취임한 안 조합장이 지난 6일 수지 지역 자연부락 경로당 10곳에 총 6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면서 따뜻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경로당은 신봉 2통 서봉경로당(회장 유규목), 고기 1통 손기경로당(회장 이대철), 고기 2·3통 경로당(회장 이대산), 동천 본동 경로당(회장 박재천), 동천 2통 동막경로당(회장 이성근), 죽전 1동 경로당(회장 나용식), 죽전 2동 현암경로당(회장 김영숙), 풍덕천 1동 풍덕천경로당(회장 김윤배), 풍덕천 1동 토월경로당(회장 임익환), 풍덕천 2동 정평경로당(회장 임순복) 등 10곳이다. 이날 안철훈 조합장은 각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난방비를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을 수지농협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설치된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며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40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제어는 물론 급수를 자동 조절하는 등 시간과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계절 싱싱한 쌈 채소를 제공해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고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 설치해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서는 스마트팜을 우울감 증상이 있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설치하고 집에서 직접 농작물을 편리하게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은 물론 식물 키우는 즐거움까지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가정에 비치한 것 외에 따로 복지관에는 남은 30대의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식생활 안정과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 및 기
활동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전시회장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까지 복지관 1층에서 ‘아름다운 나다움을 찾아서 별빛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는 재능교실 화가반에 참여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4명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나다움 지원사업은 사단법인 도구의 지원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이 사업은 참여자들이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는 이런 활동의 결실로 활동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아름’은 옛말로 ‘나’를 뜻하는 단어로 여기에서 유래한 ‘아름답다’는 본래 ‘순수한 나다움’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종종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만 아름다움을 찾으려 한다. 이번 전시는 ‘나다움’이 곧 ‘아름다움’이란 메시지를 담아 자신만의 고유한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임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김선구 관장은 “나다움을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별빛 전시회를 통해 화가반 친구들이 진솔한 나다움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기태 관장(사진 좌에서 네번째)이 복지관 직원들과 도지사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난달 27일 노인복지 기여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신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당당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새로운 노인복지 트렌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여가프로그램은 시니어 모델 및 패션쇼, 맞춤형 일자리 등으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부터 여가, 건강, 돌봄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백세시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며 어르신으로서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