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에 살고 있는 맞벌이 주부입니다. 경기도 내 많은 도시에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후 24~48개월 미만의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등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용인시는 이 제도에 참여를 하지 않아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용인에도 부모님 등 친인척이 자녀들을 양육해 주는 가정이 많습니다. 저희 가정 역시 맞벌이를 하는 탓에 외조모께서 상주하시면서 자녀를 돌보아 주시고 계십니다.
때문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좋아했으나, 정작 시에서 참여를 하지 않아 신청조차 할 수 없어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용인시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제도에 참여 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