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동백동 주민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진출입로의 명칭에 대한 의견을 드립니다.
동백IC 개설은 동백지구 9만여 명의 숙원사업으로 십 수년간 노력 끝에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최종 승인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명칭은 아직도 가칭 상태로 진행 중입니다.
현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의 경우 당초 수원IC 명칭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까지 수십 년이 걸렸습니다. 고속도로 IC의 초기 명칭이 중요하다는 것은 용인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동백IC 개설을 위해 그동안 동백 주민들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IC 개설 위치도 당초 이치와 달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현재 위치로 결정되었고, 경제성 및 기술적인 부분 검토도 동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일궈낸 사업입니다.
무려 인구 9만여 명의 동백입니다. 주민들의 노력이 소멸되지 않도록 용인시가 결정을 내어주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