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모현읍 왕산리 모산마을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최근 모산마을 바로 옆으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의왕~광주간 고속도로가 계획되고 있다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획은 2021년도부터 진행됐다고 하는데, 정작 주민들은 지난 3월에서야 이 같은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장님과 모산 마을주민들 대부분은 절망과 당혹감에 빠져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계획 중인 고속도로에 가까운 집은 20m도 안 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소음과 분진, 진동 등 말도 안 되는 주거 환경을 국도부와 용인시청이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굴 위한 도로인가요?
고속도로가 곡 필요하다면 주거 구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노선을 수정해야 합니다. 모산마을 주민들이 왜 피해를 받아야 합니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을 바랍니다.
의왕~광주간 민자고속도로 노선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