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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작품수준이 쑥 높아졌어요”

문화원, 용인시 서예휘호대회

   
 
전통 서체를 전승하고 서예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용인시 서예휘호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문화예술원에서 열렸다.

용인문화원 주최로 지난 10일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휘호대회에는 104명이 참가해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뉘어 총 52명이 입선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하는 윤광미씨가 한문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으며 한글부문에 참가한 이현옥(처인구 삼가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우수상 한문부문에는 장예진(처인구 김량장동)씨, 한글부문에는 김화옥(수지구 풍덕천동)씨가 선정됐으며 중·고등부에서는 한문부분에 참가한 태성중학교 3학년 이유람 학생이 특선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한문작품을 제출한 대일초등학교 5학년 송미지 학생과 한글작품을 제출한 신월초등학교 4학년 노윤지 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재구 용인문화원장은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많은 서예인이 참가해 대회의 폭이 넓어졌을 뿐 아니라 작품의 수준도 매우 높아 심사위원들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연륜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휘호대회를 개최함으로서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선작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원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