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2007년 마티네 콘서트의 테마를 ‘사랑’으로 정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8월 한달을 제외한 9개월간 지휘자 금난새씨와 성악가 박종호씨의 해설로 라흐마니노프에서부터 모차르트, 베르디, 비발디 등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의 곡을 연주키로 했다.
2월 15일 마티네의 첫 번째 문은 금난새의 해설과 지휘,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으로 연다.
사랑이란 단어가 주는 편안함과 설렘을 녹여놓은 2월의 콘서트는 러시아 특유의 낭만적인 색채가 잘 드러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과 신세계에 대한 희망을 품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꾸며진다. (문의 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