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은 제12대 회장인 허정씨가 이임하고 제13대 회장에 제12대 감사를 지낸 임희철씨가 취임했다.
한여농은 제4대 회장인 박종례씨가 이임하고 제5대 회장에 제4대 수석부회장을 지낸 이옥배씨가 취임했다.
한농연 회장에 취임한 임희철 회장은 “현재 한미 FTA 등 여러 가지 악재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슬리롭게 헤쳐나가 끝까지 고품질에 농산물을 생산하자”며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용인시 농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함은 물론 오랜 숙원사업이던 농민회관도 착오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농 이옥배 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여건속에서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조직의 단결과 화합에 힘을 쏟아 붓겠다”며 “농촌 곳곳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아낙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날이 올 때까지 모두 농산물 명품화르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 남상용 용인교육청 교육장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한 농업 관계자 200여명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