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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6년간 연극협회를 이끈 유경석 회장의 이임식과 한원식(극단 개벽 대표)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열린 자리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및 고문 위촉패를 전달했다.
유경석 전 회장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마음으로 꿈꾸러기처럼 살아가며 극단을 만들고 용인연극협회와 10여년을 함께 달려왔다”며 “지난 6년의 소중한 시간을 별로 이룬 것 없이 보냈다는 아쉬움으로 한없이 미안하고 부끄러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섰지만 용인연극인들과 함께 한 시간이 더할 수 없이 행복했던 때인 듯 하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한원식 취임회장은 “이 자리는 연극문화예술의 향유를 기대하며 언제나 문화예술 지킴이로서 연극협회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용인연극협회 추진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긴밀한 협의체제를 갖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원식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용인연극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박수자 용인예총회장과 홍영기 예총 전회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원, 윤봉구 연극협회경기도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