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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기업의 문제점, 걱정 끝”

디지털산업진흥원, 3개 컨설팅대학과 협약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진흥원 내 세미나실에서 기술·경영 컨설팅사업을 위해 지역 내 대학 및 기업과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희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송담대학 등 3개 컨설팅대학의 산업협력단장과 지역 내 12개 기업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3자 협약을 체결, 질의응답과 대학·기업간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기술경영 컨설팅사업은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술이나 경영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학 교수를 파견,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경영 컨설팅사업을 위해 진흥원은 컨설팅 대학과 대상업체를 선정한 뒤 컨설팅 교수가 업체를 방문해 예비컨설팅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컨설팅 분야는 각 대학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기술부터 경영,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며 “무엇보다 대학교수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중소기업이 대학의 전문 인력과 연구시설 등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향후 대학과 기업의 공동기술개발 등의 협력을 통해 우수인력의 안정적인 공급 및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