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환경/사회

고객명의로 신용카드 만들어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며 알게 된 고객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인출서비스를 받은 정 아무개(35·여) 씨가 지난 21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의하면 정 씨는 지난해 9월 보험설계사원으로 근무하며 자신에게 보험금을 청구한 이 아무개(35·여) 씨의 주민등록증 사본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자동차학원 등 25개소에서 130여 만원을 부정사용하고 총 8회에 걸쳐 27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3월 회사를 그만두며 연락이 두절됐지만 경찰이 주거지를 확인, 용인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정 씨가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피해액을 변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동종전력이 없어 불구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