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면장 양병길)에서 6월 한달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구간과 마을 입구 등에 코스모스를 심은 것.
지역의 미관 향상 및 주민과 공무원간, 주민간 협력과 화합을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처인봉사회 등 지역 단체와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한 달간 17km의 거리를 코스코스길로 새 단장 했다.
이번에 심겨진 코스모스는 남사면사무소에서 50만원 상당의 꽃씨를 구입해 지난 5월부터 완장 1리 마을 공터에 심어 묘목을 키우고 옮겨 심은 것이다.
양병길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관, 단체와 면민이 함께 해 화합을 공고히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음은 코스모스보다 더 아름답다”며 “가을에 꽃이 피면 한층 아름다워진 남사면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