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그린대학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CEO 육성과 도시민의 농업 이해증진을 목표로 농업인 과정인 최고농업과와 도시민을 위한 그린생활과를 개설, 각각 40명씩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해 7월부터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한 것이다.
최고농업과 30명과 그린생활과 26명이 졸업한 이번 수료식에는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한 졸업생 및 가족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농업과 과정을 졸업한 강규호 씨(65) 씨는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왔지만 유통과정이나 판매, 친환경 농사법, 소비자의 심리 등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