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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6월 결정고시 된 언남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이 거대한 쓰레기 장으로 변하고 있다.
이 지역 뒤편에는 좁은 도로를 끼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으면 양 옆은 상권 지구로 이곳 주민들은 도시 미관의 저해와 악취 발생이 심하다며 시에 몇차례 쓰레기를 치워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주인이 떠난 허물어지기 직전의 집에는 누군가 먹어치운 술병들이 나돌고 있으며 저녁때가 되면 주위의 눈을 피한 학생들의 탈선 장소로도 쓰여지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증언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에도 쓰레기는 1달이 지나도록 치워지지 않고 있다.
한 주민은 “다 쓰러지는 집에, 곳곳에는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뒷편 아파트까지 냄새가 날 정도”라며 “기흥구청에서도 이 지역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데도 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