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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지난해 교차로 교통사고 전체 24% 차지

용인경찰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중점 추진

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4만2000여건 중 약 28%를 차지 할 정도로 사고가 빈번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우선 ‘교차로 직진신호 우선원칙’,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확대’, ‘회전 교차로 설치 확대’ 등 교차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와 함께 신호대기시간을 줄여 소통 확보 및 교차로 꼬리 물기 근절 등의 홍보에 나서기로했다.


특히 용인시 삼가동 소재 용인시청 삼거리 교차로에서는 김정훈 서장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평소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온 단체와 함께 올해부터 당라지는 신호체계 등을 운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청이 제작한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시민들의 차량에 직접 붙이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차로 사고율이 높고 무질서로 인한 상습 정체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 등이 상존하고 있다”며 “선진교통질서를 정착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차로 교통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