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1.3℃
  • 구름조금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3.2℃
  • 광주 -0.5℃
  • 맑음부산 4.5℃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조금제주 6.3℃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종합

아직도 전세사기 피해 여전… 경기도 ‘예방교육’ 운영

도내 월 평균 200여건 발생
공인중개사 경력 20명 선발
청년·사회초년생 맞춤 교육

용인신문 | 경기도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부동산 거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5일까지 전문 교육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는 부동산 계약 전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의 거래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2497건으로 월평균 2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의 상당수가 40세 미만 청년층에 집중돼 있어 실질적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직업윤리, 강의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 20명을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교육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단은 공인중개사 실무 경력 3년 이상으로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교육단은 도내 5개 권역에 배치돼 학교, 청년공간, 기업 연수원, 공공기관 등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과 피해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하게 된다.

 

도는 교육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단 대상 별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표준 교재와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 역시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비롯한 도민을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서는 전세 사기 예방 관련 동영상 교육 콘텐츠 5편을 제작해 경기도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지식(G-SEEK)’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운영은 전세 사기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 전반의 안정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