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ITF) 1등급 대회인 에디허 챔피언십은 오렌지볼 등과 함께 국제대회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주니어 대회 가운데 하나다.
신갈초등학교 재학 중인 박군은은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 IMG아카데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미국 랭킹 1위 제인 칸(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번 우승한 박정원 선수는 초등부 국내 랭킹1위로 지난 10월 충주에서 개최된 전국회장배테니스대회 초등부 전국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