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신갈로타리 회장을 역임한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37대 신갈로타리 이재규 회장 및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4~15년도 로타리클럽의 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4명의 신입회원 입회식이 함께 열렸다.
아울러 지역의 봉사를 위해 ‘용인시시각장애인협회’와 ‘굿네이버스 용인 좋은 이웃 지역아동센터’, ‘기흥구 독거노인 가정’ 등에 쌀과 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올해로 36년의 역사를 가진 신갈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재단과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기부를 하는 한편 지역 내 단체시설에 승합차 5대를 기증하는 나눔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노인복지시설인 ‘에녹의 집’에 태양열 난방사업과 전동 휠체어, 스쿠터 11대와 노인보행보조기 40대를 기증하는 사업을 펼쳤다.
특히 매년 관명장학생 6명과 클럽장학생 16명에게 연간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내 저소득계층과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가정,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갈로타리 (기천)이재규 회장은 “지난 36년 동안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신갈로타리클럽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9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