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서비스사업부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과 어린이 보호시설인 '하희의 집‘에 소형차가 기증 된 것.
지난 2004년 개설된 ‘하희의 집’과 기아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의 인연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보호해온 ‘하희의 집’에 기아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자처한 것.
인연은 매년 봉사활동과 물품지원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기아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는 소형차를 기증하는 큰 선물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센터 직원들은 매년 이 곳을 찾아 김장나눔과 물품나누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관계자는 “1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오며 오늘이 가장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차량과 함께 유류비로 사용하라고 100만원도 얹어 기증했다”며 웃음지었다.
이에 대해 하희의 집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 이같은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진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같이 도움을 주는 곳이 있어 이 겨울이 춥게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