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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용인소방서, 긴급출동 심폐소생술 통해 새생명 선물

하루 사이 심정지 환자 2명 구조

   
용인소방서가 하루사이 두명의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9시 56분께 수지구 신봉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는 신고가 접수, 수지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김아무개(53)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소방서 구급대원은 자동제세동기(AED)로 전기충격을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이어 오후 12시 15분께에는 기흥구 보정동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도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는 신고가 접수, 심폐소생술을 통해 쓰러져 있던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했다.

이날 심정지 환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왕진은, 김형신 구급대원은 “119구급대원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낸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심정지환자 소생율 제고를 위해 2인 탑승 구급차 2대가 동시 출동하고 있으며, 전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다중출동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