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동면과 양지면에서 여성축구단이 창단된 이후 지난 1월 구성동에서도 여성축구단 창단이 이어진 가운데 5곳의 지역에서도 축구단이 창단된다.
새로 창단되는 지역으로는 동부동과 풍덕천2동, 마북동, 구갈동, 상현1동 등으로 이들 구단이 창단될 경우 총 8개의 ‘줌마렐라’ 축구단이 용인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달 26일 동부동에서 창단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7일에는 풍덕천2동, 지난 1일에는 구갈동에서 창단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열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용인시 여성들이 화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줌마렐라 축구단 창단이 지역 여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줌마렐라’는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Cinderella)의 ‘렐라’를 합성한 단어로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진취적인 기혼여성을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