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
구성농협은 지난해 24억7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2013년에 비해 14억18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농협 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세부내용을 들여다 보면 영업수익은 331억8600만원으로 2013년 대비 20억3600만원이 감소했다.
하지만 구성농협은 영업외 수익에서 2013년 5억9900만원에서 비약적으로 상승한 33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2013년 종합경영평가 2등급에서 지난해 1등급을 기록, 경영실태평가는 2013년에 이어 1등급을 유지했다.
-남사농협
남사농협은 지난해 11억5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2013년 보다 2900만원 수준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예적금 현황에서 남사농협은 2013년 1260억6400만원의 예금확보 수준보다 개선된 1301억2400만원의 예금과 적금을 확보했다.
특히 2013년 종합경영평가와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지난해도 유지했지만, 연체대출금 비율이 2013년 5.66%에서 7.01%로 증가했다.
-모현농협
2013년 16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는 1억9400만원 감소한 14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용사업영업수익과 경제사업영업수익 모두 2013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는 2013년 수준을 유지해 순이익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아울러 유동자산이 2013년 70억5200만원에서 55억8300만원으로 감소했지만, 유동부채 역시 67억7100만원에서 56억1100만원으로 감소됐다.
모현농협은 2013년 종합경영평가와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지난해도 유지했다.
-수지농협
수지농협은 2013년과 비교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을 줄이며 27억7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체대출금비율이 2013년 5.87%에서 7.79%로 상승하는가 하면 이익금의 조합원배분율 역시 2013년 18.88%에서 15.98%로 감소했다.
한편 수지농협은 2013년 종합경영평가 2등급,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지난해 그대로 유지했다.
-신갈농협
신갈농협의 2013년 예적금 평균잔액은 4886억6600만원에서 지난해 5152억2900만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2013년 26억5700만원에서 지난해 16억9600만원으로 약 9억6100만원 감소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유동성 비율이 64.1%에서 50.07%로 낮아지는 반면 고정자산비율이 47.51%에서 82.2%로 높아졌다. 특히 2013년 종합경영평가 2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으로 하향됐다.
-용인농협
용인농협은 2013년 연체대출금 비율을 3.52%에서 지난해 2.62%로 낮추며 종합경영평가와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유지했다.
하지만 유동성 비율이 60.28%에서 48.91%로 감소했으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각각 19억3400만원과 14억2000만원이 감소했다. 때문에 2013년 24억800만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20억4400만원으로 감소했다.
-원삼농협
원삼농협은 2013년에 비해 지난해 배당성향이 60%에서 68%로 상승했으며, 영업수익 역시 경제사업영업수익이 16억3700만원이 상승하며 전년 대비 10억1800만원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비용의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2013년 12억3300만원에서 8억9700만원으로 10억 미만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이익금의 조합원배분율은 1.71% 낮아진 13.85%를 기록했지만 종합경영평가와 경영실태평가는 1등급을 유지했다.
-이동농협
이동농협은 지난해 8억18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하나로마트 사업을 통해 134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억4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아울러 주유소사업은 58억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억8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이동농협은 지난 2013년 1717명의 조합원 중 136명이 탈퇴하는 등 1631명으로 조합원 숫자가 감소했다.
-포곡농협
포곡농협의 영업수익은 2013년 25억6500만원 수준에서 24억4100만원으로 감소했지만, 경제사업수익의 증가와 영업비용 감소를 통해 18억8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아울러 포곡농협은 농산물의 제값받기 판매로 10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가 하면, 하나로마트는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조합원 복지비용으로 13억8000만원을 투입했다.
-백암농협
지난 2013년 202억5900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올린 백암농협은 지난해 14억2200만원 감소한 188억3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판매사업 실적은 6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억9600만원이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유동성 비율이 지난해 45.21%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7.47% 감소한 반면 오히려 연체대출금비율은 10.41%를 기록했다. 때문에 백암농협은 지난 2013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에서 지난해 2등급으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