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용인시 개인택시조합은 지역 내 택시 1300대에 손세정제와 손잡이 부분과 차량 내부에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을 배포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택시가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과 함께 메르스 확진 방지에 택시업계도 동참하기 위한 활동이다.
김영식 조합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메르스 전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이같은 활동을 하게 됐다”며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을 생각하고 사회를 위해 택시업계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