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지구대의 관할지역은 내년 초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상가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인해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상현지구대는 순찰차 2대로 인구 15만여명, 면적 16.58㎢의 수지구 상현1ㆍ2동, 성복동, 신봉동 등 4개동에 대한 치안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치안공백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서부경찰서는 현원 31명을 33명으로 증원, 순찰차도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해 치안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과 순찰차 확충을 통해 시민을 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