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달 25 오전 7시30분께 “광교에서 삼막곡 방면으로 2차로가 완전히 결빙돼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에는 지하차도에 물이 흘러 하수도로 유입되지 않았고, 2차선 전체가 결빙돼 출근길 차량이 통행하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
경찰 상황실은 신고접수 후 해당구청에 결빙사실을 연락, 현장에 도착한 교통경찰은 제설작업과 교통관리를 실시하기에 인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순찰차로 후방 조치를 하고 차량을 1차로 유도 시킨 후 인근 제설함에서 모래와 염화칼슘을 직접 살포하는 등 교통정리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순찰과 교통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