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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차 발굴조사는 고려시대 당시 서봉사지 절터의 위치와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현오국사탑비 주변을 포함한 9385㎡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려~조선시대에 걸쳐 탑비 주변에 사찰이 있어 왔고, 현오국사탑비와 더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2차 발굴조사 당시 철제 화살촉, 창, 칼 등 무기류가 출토돼 임진왜란 당시 광교산 일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 현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시는 4차 조사를 마치면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서봉사지에 대한 국가 사적 지정을 추진하여 호국불교 유적으로서 용인을 대표하는 역사 교육 체험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3차 발굴조사 결과와 4차 발굴조사를 토대로 오는 10월 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