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자축하는 제21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수지구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1996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수지지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새누리·용인갑), 한선교(새누리·용인병), 표창원(더민주·용인정)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6회 용인시문화상 시상식도 열렸다. 본지 박숙현회장이 문화부문을 수상하는 등 공예명장과 산업평화대상, 시민상, 도민상 등 66명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는 지금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해결해야 할 현안도 많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