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지난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사랑과 감사의 날, Bravo 2016! 송년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이용고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은 복지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립을 위해 힘쓴 이용고객과 한 해 동안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이용고객 발표회는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 이용고객들의 무도, 난타, 미르치어리딩, 주간보호 이용고객 에어로빅 등 5개 팀이 공연을 발표하며 그간의 보람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이용고객들은 “우리가 한 해 동안 배우고 준비한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처인구 이동면, 양지면, 원삼면, 백암면의 재가장애인 4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총 1725장을 복지관 직원이 직접 연탄 창고에 전달했다.
복지관에서는 올해 해밀후원회 및 포곡라이온스클럽의 후원과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등유 80가정, 전기매트 24가정, 연탄 4가정 등 총108가정에 난방비지원 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