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중요한 역사 인물로 평가, 주목되는 태교신기의 저자 이사주당과 그의 아들로 백과사전적 거질의 문통을 남긴 언문학자 유희에 대한 학문세계를 조명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6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정찬민 시장과 김중식 시의장, 조길생 용인문화원장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사주당과 유희의 학문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글/사진: 김종경 기자 kjk@yongi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