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가을
분주한 황금 들녘

가을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옷차림도 확 바뀌었다. 특히 무서리가 내리기 시작한 농촌지역의 황금 들녘은 추수를 하느라 분주하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단풍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황금 들녘만 할까. 사진은 지난 8일 처인구 백암면 들녘과 이동면의 추수 장면
<글: 김종경 기자/ 사진: 드론촬영 김호경>
익어가는 가을
분주한 황금 들녘

가을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옷차림도 확 바뀌었다. 특히 무서리가 내리기 시작한 농촌지역의 황금 들녘은 추수를 하느라 분주하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단풍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황금 들녘만 할까. 사진은 지난 8일 처인구 백암면 들녘과 이동면의 추수 장면
<글: 김종경 기자/ 사진: 드론촬영 김호경>
용인신문 | 두보는 만권의 책을 읽으면 글을 쓰는 것이 신의 경지에 이른다(讀書破萬卷 下筆 如有神)”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말한 바 있다. 책은 메마른 영혼에 길을 내어주는 고요한 빛이다. 책읽기에 좋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잠시 종이의 온기를 느껴보자. 활자 속에 살아 있는 누군가의 생과 슬픔, 맑은 사유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시린 마음 한구석도 따스하게 물들 것이다. 오늘, 나를 다정히 안아줄 문장 하나를 품어보자. 사진은 그림책 카페 '감꽃별'에서.
용인신문 |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사진센터에서 개관 특별전 《빛나는 얼굴들: 아이콘에서 우리로》가 한창이다. 범람하는 디지털 이미지 속에서 '인간의 얼굴'을 소환해 존재의 본질을 깊이 성찰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무더운 7월, 하얗게 흐트러진 개망초꽃 밭에 우뚝 선 강렬한 붉은색 전시 안내판이 8월 9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을 사진예술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김종경 기자>
용인신문 |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국제도서전. 수많은 인파와 화려한 북디자인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축제의 한복판에서 발걸음을 가장 오래 머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투박한 ‘점자책’ 한 권이었다. 시각적 유혹을 모두 덜어낸 하얀 종이 위 오돌토돌한 점들은 빛을 대신하는 또 다른 언어이자 세상과 맞닿으려는 절실한 손길이었다. 책의 본질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닿으려는 '소통의 의지'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손끝으로 전해지던 점자책의 묵직한 온기는 짙은 여운으로 남았다. <김종경 기자>
용인신문 |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용인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관련 산업시설과 관련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처인구 원삼면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팹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4기 규모의 펩 중 첫 번째 펩의 절반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곳 역시 전력과 용수공급망 건설에 따른 문제가 제기됐지만, 경기도와 용인시가 산업단지 도로 건설과 함께 공급망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 전력 및 용수 공급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했다.(관련기사 5명) 사진은 공사가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모습.
용인신문 |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난 5일 지났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사계절 운영되는 용인 남사화훼단지 꽃 판매장에는 봄맞이 꽃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망울을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봄의 시작을 엿볼 수 있다. (사진=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