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도서관 등에서 운용중인 공공PC 사용 시간을 제한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시 다른 지역 도서관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동백도서관의 경우 평일은 18:00 토요일은 17:00로 멀티미디어실 PC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인지, 회선 사용료를 절약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PC를 사용할 경우 늦게까지 근무하는 직원이 뭔가 조치해야할 일이 있어 번거로운 점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도서관 특성상 늦게까지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굳이 제한할 이유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서관 PC를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 굳이 도서관에서 PC를 사용할 이유가 없겠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준생 또는 비근로자 등등 상대적으로 직장인들에 비해 여러면에서 여건이 부족한 사람들이 도서관 또는 주민센터, PC를 사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가정용 PC의 경우 윈도우즈나 워드프로그램 등이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 제때 정품 구입을 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 검색 외의 용도로는 사실상 사용불가인 것이 현실입니다.
공공기관 내 공용PC, 최소한 도서관 내 공용PC만이라도 일과시간 외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정말 아쉬운 사람들의 편익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판단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