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용인시민입니다. 요즘 어느집에서나 택배를 통해 물건들을 많이 삽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인터넷을 통한 생활용품 구매는 더욱 늘어났습니다. 특히 신선식품들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다보니 포장 안에 꼭 아이스팩이 몇 개씩 들어있습니다.
몇 개 정도는 냉동실에 보관도 하지만 숫자가 많아지니 버려야하는데 아이스팩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싱크대에서 내용물은 버리고 비닐팩은 재활용으로 버렸는데, 내용물이 배수관을 막는다는 정보를 접하고 놀랐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아파트마다 아이스팩 수거함을 만들고 거기에 넣으면 또 필요한 곳에서 가져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별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함을 마련하는 것도 좋겠지만, 시 차원에서 실시한다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며 또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용인시에서 적극적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