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이 2020년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 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 주관 하에 전국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연체비율 등에 대해 평가 후 부여하는 인증 기준이다.
용인축산농협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2020년 12월말 기준 상호금융 연체율 0.48%를 달성하며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했다.
용인축산농협은 2020년 7월 30일 기준, 용인 관내 최초로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의 규모와 건전성에 있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최재학 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클린뱅크' 인증 달성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과 조합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혜택을 강화하는 금융기관 및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축산농협은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고림지구 인근에 총 4층, 3946평 규모의 새로운 본점 청사 건물 신축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신본점청사에는 하나로마트, 축산물프라자, 육가공공장, 동물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새로운 경제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사업은 물론 신용사업과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4년 설립돼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는 용인축산농협은 현재 본점(김량장동)과 12개의 지점(처인구 4개, 기흥구 5개, 수지구 3개)의 신용사무소와 구매마트사업장(축산물브랜드전문매장 포함), 축분비료공장, 한우랜드(한우사육장 포함) 3곳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