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백군기 시장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을 청원합니다. 시장님의 공약사항이신데 혹시 잊고 계신건 아니시겠지요?
지난 6월 23일부터 오피스텔도 ‘학교설립에 관한 특례법’에 적용돼 학교설립을 위한 세대수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기흥 역세권내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현재 6200세대에 약 2만여 명이 거주하며, 앞으로 기흥역세권 2지구 사업이 진행되면 2300여 세대가 추가돼 약 8500세대가 밀집된 도시를 형성하게 됩니다.
기흥역세권은 최초 계획부터 용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고, 입주민들은 용인시의 이 같은 계획을 믿고 분양을 받아 거주하고 있습니다.
세대수 8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중학교 하나 없는 곳이 과연 몇 군데나 될까요?
용인의 랜드마크는 커녕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멀리 분당과 서울로 이사하는 실정입니다. 백군기 시장님이 꼭 공약을 이행해 주길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