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텃밭 전경 용인신문 | 수지구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 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11월 12일까지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며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라며 “일상에서 텃밭 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출마의 변 저는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지난 30여년 간 주로 철도와 교통 분야의 일을 해왔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용인의 답답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적임자로 영입했고 용인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출마했다. 100만 특례시 용인에 사람과 산업이 모여들고 있다. 대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다.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손명수가 열겠다. 특히 이번 선거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민생이 너무나 어렵고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민생을 외면하는 못된 정권, 제대로 경고하고 심판해야 한다.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 폭주하는 검찰
용인신문 | 용인시는 미래인재 양성·현장실무·역량 강화 분야에서 총 11개 과정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인재 양성 분야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반도체 전문인력과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도체클러스터 인재 양성 △AI(인공지능)코딩 실무 양성 △빅데이터 활용 과정을 개설한다. 현장실무 분야에서는 △경비 신임 교육 △지게차 운전원 양성 △직업상담사 실무 △멀티 사무원 실무 △실버사회복지사 △온라인쇼핑몰 사무원 과정을 진행한다. 근로활동이 단절된 여성과 구직을 시작한 청년들의 직무 탐색을 위해 운영하는 역량 강화 분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현직)직무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종료 후에도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용인시일자리센터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모집하고 기간은 2일에서 50일까지 과정마다 다르다. 신청은 방문 접수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교육 대상과 신청 방법, 교육 기간 등 세부 일정은 용인시일자리센터(gyeo
용인신문 | 용인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용인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동유럽(루마니아, 폴란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정치인이란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 존경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사람이 ‘이준석’ 대표다. 이 대표를 보며 ‘저 사람만큼은 못 되어도 저 사람과 함께 저 사람이 그리는 대한민국에 굵은 붓 하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라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끈 대표를 허위의 사실로 끌어내렸다. 당을 승리로 이끈 주역은 권력자의 입김에 퇴장당했고, 집권 여당과 정부의 국정운영은 참사에 참사를 거듭해오고 있다. 외교에서는 실리도 명분도 무엇하나 얻은 것이 없으며, 전임자가 하던 국민을 편 가르는 행동은 대상자만 바뀌었을 뿐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은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개혁신당에서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 출마했다. 어려운 도전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시 백암면 태생으로 용인시 국회의원 출마한 후보 중 유일한 용인 출신이다.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육군장교로 임관했다.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안보에 평생을 받쳤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보 분야 인재로 영입됐다.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군 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 된 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용인을 선거구인 기흥 지역은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 발전을 위
용인신문 | 4.10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평균이 2억 1248만 3800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용 제한액을 확정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거대 여야가 지난달 말에 선거구 획정 등을 마무리한 탓에 최근에서야 선거비용 상한선이 확정된 것이다. 도 선관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22대 총선 비용제한액은 최소 1억 6700여만 원에서 최대 2억 5600만 원이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선거보다 10~30% 정도 늘어난 액수다. 치솟는 물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용인지역의 경우 갑 선거구가 2억 1936만 5800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을 선거구는 2억 1424만 9000원, 병 선거구 2억 366만 8800원, 정 선거구 2억 1238만 1600원이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들은 관련 법상 당선되든 낙선되든 15% 이상 득표해야만 지출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 10%~15% 득표율을 보이면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 후보마다 지출된 비용을 보전받은 현황을 보면 최소 6920여만원에서 최대 1억 668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4•10 총선 후보 등록… 4개 선거구 12명 출사표 용인갑 ‘4파전’ 후끈… 용인병 ‘일 대 일’ 진검승부 용인신문 | 제22대 총선이 본격 시작됐다. 용인지역 선거구는 모두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2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모두 주요 관심 지역으로 분류,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거대정당 후보 대부분이 지역 연고성이 낮은 데다 용인이 수도권 중심 지역인 탓에 여당인 국민의힘의 ‘거대 야당 심판론’과 민주당의 ‘정권 심판론’에 대한 수도권 표심의 바로 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및 개발 관련 이슈가 많은 갑 선거구와 정 선거구의 경우 각축전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다. 두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정당 후보들 모두 당 대표 및 진영의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여야 지도부는 공식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용인지역 표심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달 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용인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용인을 방문, 지원 유세를 펼치는 등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용인지역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결과 총 12명이 접수했다.
창작동요 멜로디 제작소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사고능력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무엇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s)·수학(mathematics) 등 제반 이론의 통합적인 학습(STEAM)을 목표로 청소년 정책, 문화 트렌드 및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수준 높은 체험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방자치단체 진로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영화 속 주인공의 직업을 주제로 진로를 탐색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이해도를 높이며 개인 및 집단 대상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 특성을 반영한 AI 등 신성장 창의체험 교육, 음악 창작활동에 기반을 둔 창작동요 발표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과 국제비지니스 매너교육, 지역사
용인신문 | 스쿨존에서 아이들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단속과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 차량의 안전운전을 위한 방안들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앞을 잘 보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세대인 만큼 아이들이 유튜브나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너무 위험합니다. 휴대폰 중독으로 걸으면서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철렁합니다. 서울시와 인근 수원시의 경우 ‘스쿨존 보행 중 초등학생 휴대폰 사용 방지 장치’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용인지역에도 신갈초교 등하굣길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이 걸으면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이런 시스템을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 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처인구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도입돼 다보스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이다. 수술 전 3D CT를 통해 환자의 무릎을 분석, 절삭 부위와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 및 각도, 위치 등을 제시해 줌으로써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의가 로봇 팔을 이용, 절삭을 진행하므로 오차 범위를 줄여 정확도 높은 수술을 통해 출혈과 통증이 적고 수술 후에는 빠른 회복으로 조기에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처인구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수술기를 도입해서 기쁘다”라며 “다보스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동백지구와 구성‧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사업이 가시화됐다. 약 1137억 원 규모의 사업비 투자 심사가 통과 된 것. 용인시는 지난 20일 기흥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시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동백IC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이 이뤄졌고,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부의 타당성 평가도 거쳤다.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격을 검증받은 뒤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도로연결허가가 나오는 대로 용인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