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관장(사진 좌에서 네번째)이 복지관 직원들과 도지사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난달 27일 노인복지 기여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신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당당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새로운 노인복지 트렌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여가프로그램은 시니어 모델 및 패션쇼, 맞춤형 일자리 등으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부터 여가, 건강, 돌봄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백세시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며 어르신으로서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수업 모습(사진제공 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을 적극 운영했다. 디지털 서비스나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욕구에 따라 컴퓨터 자격증 취득, 컴퓨터 기초 활용,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영상촬영 편집, 앱인벤터, 디지털정복 등 분야별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결과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 출전, 컴퓨터 부문의 정보 활용 능력을 적극 발휘했다. 이선덕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및 사회활동의 기회 확대로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진대회를 마치고 수상자들과 주최·주관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3D프린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30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 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 4 작품과 학생부 13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이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는 최재윤 학생(패션산업디자인전공 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으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
용인신문 | 게임의 결말은 플레이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들의 경험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훌륭한 결말은 게임의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플레이어가 게임을 오래 기억하도록 만든다. 효과적인 게임 시나리오 결말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감정적 여운이다. 효과적인 결말은 플레이어의 감정을 자극하여 여운을 남긴다. 감정적인 장면이나 캐릭터의 성장, 희생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헌신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는 장면이 있다. 이러한 감정적 요소는 플레이어의 마음에 깊이 남아,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형성하게 한다. 두 번째는 서사적 완결성이다. 게임의 스토리가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마무리되는 것이 중요하다. 스토리의 주요 갈등이 해결되고, 남아 있는 질문들이 해소되어야 한다. 게임 내내 추적해 온 악당이 최종적으로 패배하거나, 주인공이 자신의 내적 갈등을 극복하는 결말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플레이어 선택의 반영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이 결말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이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러 결말 옵션을 제공하여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구조는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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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자. 2022년 지방선거가 있었다. 늘 그렇지만 뽑고 나서 끊임없이 공공의 영역은 견제하고 감시해야 한다. 1995년 11월 30일자 부터 ‘만평’ 그려 이제 그만 펜을 놓으니 ‘시원섭섭’ 교차 강산 세 번 바뀌도록 고향 신문과 동행 용인신문 | 용인신문 김종경 발행인 겸 대표에게 “이제 그만 펜을 놓아야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시원섭섭. 그 단어가 가장 적절하다 싶었다. 세상에는 ‘재능’과 ‘성실’ 두 가지가 있다. 나는 재능은 없되 초중고등학교 개근을 한 걸 보면 어느 정도 성실은 했던 것 같다. 용인신문 만화를 위해 유학 때도, 출장 때도, 거른 적이 거의 없다. 그리고 사실 만화를 접은 지도 20여 년이 다되어 간다. 일찌감치 작가로의 미련을 접고 교육과 연구로 방향을 틀었다. 고향 봉사 또는 인간관계라는 인연으로 용인신문에 대단치 않은 재주를 선보인 것뿐이다. 아무튼, 그동안 연재한 기간을 따져보니 정확하게 29년 하고도 한 달이다. 강산이 세 번 변할 시간이다. 탄핵이다 해서 시사(時事)는 인기를 끌 수 있지만, 시사만화는 더 이상 신문의 필요충분조건이 되지 않은 데다 옛날 사람과 오래된 스타일도 이제 적절하게 물러나는 게
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인근지역의 재개발을 요청합니다. 전대리 지역은 인근에 국내 최대 놀이공원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있어,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도로 등 도시 기반시설 인프라는 부족하고, 도심은 노후된 모습입니다. 전대리 지역 아파트 및 빌라들은 대부분 30년은 족히 넘은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빌라도 35년이 다 되어갑니다. 오래된 집이라 집 내부에 곰팡이와 방음이 안되고, 겨울철에는 금이 간 벽 사이로 바람이 들어옵니다. 전대리 지역 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군사시설 보호지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재개발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대리 지역의 개발을 막고 있는 족쇄를 풀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10대 뉴스 용인신문 | ‘푸른 용의 해’라던 2024년 갑진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차분하게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며, 새해 목표를 세워야 하는 시기지만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그에 따른 탄핵정국은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라는 뜻의 ‘도량발호(跳梁跋扈)’를 꼽았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전 선정됐지만, 올해 말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상황에 딱 들어 맞는다. 2024년 용인시는 각종 재난재해 속에서도 수십 년 간 처인구 지역 개발 족쇄가 돼 온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포곡‧모현읍 일대 수변구역을 해제하는 등 기분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발표됐다. 반면, 시의회 의장단 선거와 관련 시의원들이 고가의 명품 선물로 로비를 해 수사를 받는 등 어두운 소식도 있었다. 용인신문은 수 많은 뉴스들 중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봤다.<편집자주> ‘4·10 총선’ 국힘 심판… 용인 4개 선거구 ‘민주당 싹쓸이’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끝났다. 국민들은 민생을 외면한 정권에
‘함께 키우미’ 인증 기관에 인증 현판과 역할 및 기관 지도를 부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남사지구대에 감사패와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함께 키우미’ 지원단 아이들과 학교사회복지사 용인시 학교사회복지 공동사업 ‘함께 키우미’ 기관 전체 지도와 역할 용인신문 |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교동초·용천초·지석초·한터초·남사중·신갈중 등 6개교는 지난 9월~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각 학교 인근 지역기관 49곳을 ‘함께 키우미’(이하 ‘함키’)기관으로 지정해 학생들이 위험 및 응급상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함키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용인시 학교사회복지 공동사업이다. 첫해인 2023년 32곳을 지정했고 올해 2024년에는 49곳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 학교사회복지 신규학교인 지석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지 않은 곳, 위험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등 학생 동아리인 ‘함키 지원단’을 꾸려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탐색했다. 또 다른 신규학교인 한터초등학교에서도 ‘행복한 우리 마을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자주
다보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관리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며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1184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적혈구제제 수혈 환자와 슬관절전치환술(단측), 척추고정술(후방고정, 요추 1레벨)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었다. 평가 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 관리 수행률, 수혈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다보스병원은 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90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수혈 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환자의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는 수술 중심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전체 평균 85.68점, 종별 평균 82.93점), 위암에서 92.9점(전체 평균 89.41점, 종별 평균 87.5점), 폐암에서 92.68점(전체 평균 91.09점, 종별 평균 90.65점)으로 1등급을 얻었다. 특히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은 합병증 예방 등 관리를 위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질환과 치료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지표는 세 암종에서 모두 100%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은경 원장은 “이번 암 적정성 평가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암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암센터 확장 등 진료 역량을 더욱 강
송년회에 참석한 선후배들이 반가운 만남을 뒤로하고 단체로 아쉬움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용인신문 | 용인중·고등학교 총동문 송년회가 지난 14일 용인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은 서로 궁금했던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움의 향연을 꽃피웠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참석한 내빈 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은범, 김혜숙, 이옥배 동문에게 자랑스런 용인중·고 성산인 상을 수여하고 학교발전기금 전달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수 총동문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오늘 이 자리에 달려와 자리를 빛내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은 그동안 쌓아온 추억과 사랑을 서로 되새기고 동문이란 소중한 인연이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귀한 만남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만찬을 즐기면서 운영진에서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에 동참했으며 경품추첨으로 잠시 동안이지만 설레임도 경험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