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왕산리 789번지 일원(모현1구역)이 고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모현1구역은 현재 노후된 건축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도시기반 시설의 정비 및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통해 주거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시의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며 총 면적은 2만2807㎡로 이중 택지가 75.7%를 차지하고 공원은 2.3%, 녹지는 6.4%, 도로는 15.6%로 개발된다. 총면적은 2만2807㎡로 이중 주거 단지는 1만7254㎡에 이른다. 이곳에는 최대 34층 높이의 아파트가 지어지며 공동주택 용적률은 300% 이하, 건폐율 60% 이하다. 건설비율을 보면 세대당 전용면적이 85㎡ 이하가 80% 이상 지어지며 전체 세대수의 17% 이상이 임대주택이다. 전체 세대수에 대한 임대주택의 비율은 40㎡ 이하는 48.81%, 40㎡ 초과~50㎡ 이하는 40.48%, 50㎡ 초과~60㎡ 이하는 10.71%로 계획됐다. 공원은 528㎡를 차지해 다소 면적이 적다. 주도로인 국도45호선은 35m에서 41.5m로 확장되며 도시계획도로는 기존 10
신갈로타리클럽(회장 김흥수)이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지도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1987년 창립된 신갈로타리클럽은 현재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봉사 활동부터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기흥구청에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보행보조기 40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된 보행보조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기흥구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흥수 회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양정분 총재 등 로타리클럽 임원진은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갈로타리클럽은 이에 앞서 지난 1월도 2400여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2대와 복지용 업무에 사용해달라며 차량 1대도 기탁했다. 이날 기증받은 전동휠체어는 기흥구 지역 내 용인장애인자립센터와 용인노인복지센터 등 장애과 노인시설에 기증돼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9명에게 전달됐다. 기
요즘의 매스컴에 보도 되는 뉴스와 세상 돌아가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세월의 무상함과 권력의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역사에 대하여 연결된 고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편견에 따라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다 보니 과거에 근거하여 자유롭지 못 한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역사를 논할 때 과거, 현재, 미래를 상호 연결된 고리처럼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겨진다. 지난 역사는 현재에 의해 인식 되어질 뿐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현재를 논할 때 과거의 일들을 인용하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예측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과거와 역사적이라는 말을 상투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현재와 미래를 판단하고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사실이 중요 하다는 것이다. 역사를 전통의 올바른 계승이라고 한다면 명예와 명분을 존중 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에 비추어 볼 때 역사가 주는 무게와 이미지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스스로는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가고 있는 오늘의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고도로 조직화되고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 기계부품 같은 개인은 갈등, 소외감, 고독
포곡초등학교(교장 이종태)에서는 지난 1일 학교운영위원회의 주관아래 녹색어머니회, 애향어머니회, 보람교사 등이 하나돼 한마음나눔장터를 개최했다. 한마음장터는 지역 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3개 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 등이 판매 됐다. 이날 마련된 기금은 전액 결식아동 돕기 기금으로 사용 된다. 이종태 교장은 “독자적인 운영이 아니라 학교의 여러 단체가 마음을 모으고 정성으로 일을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용인경찰서는 자신이 기거하던 사찰에 불을 지른 선교종 승적 유아무개(남·50)씨를 지난 1일 충북 단양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17일 자신이 승려로 있는 해곡동 와우정사에서 찬밥을 주는 등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삼서각, 대각전, 열반전 등 목조건물 3개소에 휘발류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 후 도주했다. 이 사찰은 화재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유씨는 2006년 승적에 올랐으며, 2년 전부터 와우정사에 기거해 왔다. 도주한 유씨는 경찰이 과거 승려로 있던 사찰 등을 탐문하는 등 수사를 강화하자 1일 단양서 자수, 현지에서 검거 됐다.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점(지점장 조시제, 위원장 한태근)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보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인보노인복지센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보노인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점심식사, 노래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조시제 지점장은 “경로잔치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깊이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교통량이 많은 국도 45호선 내 3개소 나들목 주변로 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녹색 경관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나들목 경관조성사업은 2009년도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국도 45호선 나들목 가운데 잡초가 무성하거나 불법주차 및 경작 등으로 주변 경관이 불량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 6억70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이동면 송전나들목과 덕성나들목, 포곡읍 둔전나들목 등 3개소 총1만2000㎡에 장송, 왕벚, 단풍나무, 산철쭉, 조팝, 흰말채 등 총2만100주를 식재, 나들목 주변에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녹지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시 안팎에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녹지공간 내 제초, 시비, 전정작업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께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단국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옥수야간학교(이하·옥수야학)에서는 고등학교 졸업(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대 옥수야학은 지난 1976년 3월 15일 단국대학교 적십자회 주관 ‘옥수 적십자 직업소년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 했다. 역사만도 40여년. 옥수야학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롭게 개교한 것은 지난 2000년 3월, 도시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의 후원아래 단국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교사진이 구성돼 사랑, 인내, 자립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지금까지 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범위를 넓혀 장애인 뿐 아니라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교육 받을 기회와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입검정고시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과 과목 교육과정을 통해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졸업자들에게 사회 진출의 자신감을 부여했다. 하지만 옥수야학은 배우고자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배움을 나누고자하는 학생교사들의 희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국대 학생이자 옥수야학 교무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정호씨는 “지원이 없어
요양센터 3개 개원, 3개 노인복지관 확충 추진 용인시의 노인 인구는 2009년 3월 기준으로 6만6250명에 달하며 전체 인구 81만6879명의 8.1%를 넘었다. 시는 올해 노인복지사업에 197억원의 시비를 투입한다. 국·도비 지원액을 포함하면 시가 6만6000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쏟는 돈은 440억원에 달한다. 이 비용은 기초노령연금,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등에 투입된다. ■ 죽전, 동백, 수지구청사 내 노인복지관 3개 확충 용인시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수지구에 2만3667명, 기흥구에 2만3617명, 처인구에 1만 8966명이다. 어르신 인구는 해마다 평균 0.1%의 증가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수지와 기흥지역 어르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은 처인구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용인시노인복지관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2005년 10월에 연면적 3192㎡, 지상4층 규모로 문을 연 후 2009년 현재 등록회원 1만여명으로 1일 이용노인이 1천명에 달하면서 용인 노인복지의 메카로 뿌리내렸다.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 지회가 운영하는 경로당은 현재 689개소로 처인구 3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는 에버랜드 내 장미가든 특설무대에서 실시한 MBC어린이 날 특집 녹화방송에 구급차를 배치, 혹시모를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이날 참석한 나들이 객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속의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리후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생활의 안전을 위해 긴급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행사장 등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가 지난달부터 목요일마다 여권민원창구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직장인 등 일과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돕자는 취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 시간을 연장 했다. 여권 발급 신청만 받고 교부는 하지 않지만 연장 3시간 동안 3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의 여권 발급 신청이 가장 많은 요일은 월요일이며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130여명이 여권발급 신청을 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와 함께 여권 소지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여권 유효기간 만료 예고제도 시작했다. 유효기간 만료까지 6개월 미만이 남은 여권 소지자 가정으로 안내문이 우편 발송된다. 연장 시기를 놓치면 신규 발급 수수료 5만5000원을 내야 하지만 기간 연장 신청은 2만5000원이다.신청뿐 아니라 수령도 편리해졌다.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며, 민원인이 원할 경우 여권을 우편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한다. 5일 이상 걸리던 발급 기간도 3일로 단축했다. 시는 여권 발급 수수료의 22%가 시 재원으로
용인시 포곡읍 가실리 향수산에 위치한 백련사(주지 법공스님)에서 지난 2일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포곡읍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 했다. 이번 성금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린 법요식에서 신도들이 정성껏 모은 것이다. 채규산 포곡읍장은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신도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을 포곡읍의 불우이웃을 위해 알뜰하게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