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경비보안 업체 직원들이 지역 내 노인요양원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에스원 기흥TS지사 늘솔길 봉사단(회장 이상석)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통해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위치한 백암연꽃마을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 9일에도 직접 국수를 삶아드리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늘솔길 봉사단 이상석 회장은 백암연꽃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에는 따스한 봄이 오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주로 남성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화단정리, 건물왁스작업, 청소, 텃밭일구기, 김장김치담그기 등 힘이 필요한 일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야외나들이 행사나 다른일에도 모두 적극이다. 현재 136명이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몇 해전부터 삼성관계사 주요사업장에 에스원 TS사업부가 생겨나면서 서울, 수원, 화성, 아산(탕정)등 서울/경기와 충청일원의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처음에는 40명으로 시작했는데 사업이 확장되면서 참여인원도 늘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게
수지구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란)가 올해 첫 개장한 수지야외스케이트장에서 매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수지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수지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스케이트장 매점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손동란 상현2동 부녀회장은 썰매 타신 분들이 몸을 녹일 수 있게 따뜻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아사모조리봉사단(회장 김한수)과 영보정신요양원의 환우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리요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사모조리봉사단은 환우들이 오랜 시설생활로 인해 음식을 만들어보고 주방도구를 사용할 기회가 없어 가사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이 쇠퇴한 점을 고려, 환우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적인 장보기, 음식만들기, 주방도구 사용하기 등을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기획 프로그램으로 전문 조리사의 고유한 재능을 자원봉사로 승화시키고, 정신분열증 환우를 사회 구성의 일원으로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 등 고의적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11년 1/4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70개소이며, 허가를 받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임의로 설치?운영하는 행위,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부적정 처리행위, 유해화학물질 적정관리 여부 등을 3개 점검반이 매일 점검한다. 적발된 사업장은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을 최대한 빨리 개선함으로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개선?시정될 때가지 위반내역을 경기넷(www.gg.go.kr)에 공개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588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하여 69개 환경관련법령 위반업소를 적발해 고발과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때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용인시가 도로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요도로 교차로에 통합가로등주 177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3월 중순 공사에 착공해 4월 말까지 추진한다. 차량 통행량이 집중된 국도 42호, 43호, 45호선 도로변 교차로에 총177개 통합주를 설치하며 1등용 통합주는 120개, 2등용 통합주는 57개를 설치한다. 통합가로등주는 교통신호등과 가로등주를 통합한 형태로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차량이용자의 시거 확보 및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구청별로는 처인구에 행정타운, 종합버스터미널, 처인구청 구간 국도 42호,45호선 교차로 등에 38개, 기흥구에는 신갈오거리, 한국민속촌 구간 국도42,국지도23호선 교차로 등에 85개가 설치된다. 수지구에는 수지구청, 수지레스피아 구간 국도43호,국지도23호선 교차로 등에 54개를 설치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관내 경전철 역사 주변에 녹지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2011년 도시녹화사업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계리 나들목 등 3개소에 총520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나들목, 구갈동 지석역사 주변, 보라동 아모레연구소 앞 등 3개소에 교목 260여주와 관목 1만 3000여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등으로 꾸민다. 장송, 왕벚나무, 단풍나무, 산철쭉 등을 심는다. 삼계 나들목은 주민의 국유지 무단 경작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도변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석역 입구는 어정삼거리와 역 인근에 차량 통행이 많아 경관성 향상을 위해 선정됐다. 보라동 아모레 연구소 앞 녹지 조성은 경부고속도로변 방음벽 차폐로 인한 민원 요구에 부응하고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가 만 9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증을 발급한다. 시는 주민등록증이 발급되기 이전 청소년에게 해당 연령에 대한 신분 확인에서 교통수단과 문화시설 등에 대한 할인혜택까지 생활편의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청소년증을 발급하고 있다. 학생의 경우 각종 교통수단과 문화시설 등 할인혜택을 학생증으로 적용받고 있으나, 비학생 청소년은 이러한 혜택을 받기 어려워 학생과 비학생간 차별 없는 신분확인과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발급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1992년 6월 30일생인 경우, 만 18세 연령기준으로 2011년 6월 29일 까지 유효)이하 청소년이며, 본인이 사진 2매를 지참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분확인을 거친 후에 발급된다.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지부장 최용식)는 3월부터 5월까지 용인, 광주, 이천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제 19회 세계시민교육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의 편지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세계시민교육은 고통 받는 지구촌의 아웃들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책임 있게 살아가는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희망의 편지쓰기 대회는 지난해 용인, 광주, 이천 지역의 31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실시해 용인 백현 중학교 최아현 학생이 전국대회 시상을 한 바 있다. 희망편지쓰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해외 아동에게 전달하고 교육봉사 및 지역탐방, 문화체험 등 해외자원봉사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경기용인지부는 2008년 1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개소해 용인, 이천, 광주 지역을 대상으로 결식아동지원사업 및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지역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돼지는 약 12만두. 지난 10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조천사에서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가 열렸다. 인간들의 욕심으로 생명을 잃은 동물들의 영혼이 있다면,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빌어 본다.
용인시와 경찰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화범 검거팀을 합동 운영한다. 산불방화범 검거팀은 각 구별로 3개 팀에 총 12명으로 구성,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해 초동수사와 산불원인 조사 등을 펼쳐 산불방화범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화범이 타인 소유 산림에 방화한 경우 7년 이상 징역, 과실로 인해 산림을 불에 타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으면 50만원, 산림에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30만원, 허가 없이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노란색 번호판이 달려있는 사업용 차량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용인시는 사업용 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차량들이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하지 않고 주택가, 아파트 단지, 학교 주변 도로상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하면서 사고 위험과 차량 소음 등의 민원을 야기하고 있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무원들이 2개조 단속반을 편성해 3월부터 월4회(00시~04시)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지역은 포곡읍, 동백동, 공세동, 보라동, 풍덕천동 일원 상습 밤샘주차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변, 그 외 민원대상 지역들이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외 주택가와 간선도로변에 주차하는 노란 번호판(사업용차량)을 부착한 전세버스와 화물차 등이다. 적발된 차량에는 차종에 따라 10만원~20만원의 과징금 또는 운행정지 5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기계 차량(덤프, 레미콘, 포크레인, 기중기 등)에 대해서도 시 건설과 공무원들과 합동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사업용 차량은 승합차 677대(23개 업체), 화물차 8978대(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