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용인을 만들고자 지난 1일부터 5월 1일까지 2개월 간 2011 책 읽는 용인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실적기간인 3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서관을 성실히 이용, 도서 서평을 9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측에서는 대출과 연체 이력 등 이용 성실도와 서평 게시판, 독서노트 참여, 가족 참여도 등을 고려, 심사해 9월 독서의 달에 가족 7팀, 초등학생 15명, 일반 15명 등 부문별로 수상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가족, 초등, 일반(중고생 포함) 총 3개 분야로, 가족 분야는 도서관 회원이 2인 이상 포함된 가족이어야 하며 참여 가족 전체의 점수를 합산하고 시상 전에 가족관계를 확인한다. 초등학생 지원자는 독서노트 작성해 9월 1일까지 지원도서관에, 일반 분야 참가자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도서서평을 제출하면 된다. 책 읽는 용인시민으로 선정되면 1년간 도서 10권을 30일간 대출받을 수 있고 희망도서를 매월 10권 신청할 수 있다.
빨간 모자와 망토를 갖춰 입은 1학년 신입생 34명이 입학한 제일초등학교. 캐릭터 인형들이 아이들의 입학식장을 돌며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해준다. 선생님들의 입학 선물이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들이 언니오빠의 손을 잡고 입학해 다시 언니, 언니 오빠의 등에 업혀 교실로 향하며 마무리 됐다.
지난 1일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이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통일공원에서 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가졌으며 또 시내를 가로질러 실내체육관까지 시가 행진을 펼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런데 이날 행사에는 유독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성황을 이뤘는데 행사가 길어지자 만세삼창과 함께 몇몇씩 자리를 뜨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석)은 업무관리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달 말까지 자체 업무관리시스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자체 지원센터 운영은 현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지원센터에서 업무관리시스템에 문의가 폭주해 사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실시되는 것이다. 용인교육청은 자체 업무관리시스템 지원센터를 지역 내 업무관리시스템 시범학교 및 교육전담 강사 등 교육을 이수한 행정직 요원으로 구성하고 신학기를 맞아 학교 업무관리시스템 문의 응대, 서비스 지연시 학교 전파, 미해결 사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지원센터 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용인 건강드림 2011! 건강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한다. 인구 고령화 현상과 질병구조의 다양화, 만성화에 따라 금연절주영양운동비만 등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예방과 관리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건강 원-스톱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드림 서비스 팀이 이동장비를 갖추고 건강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한 직장, 학교, 주민자치센터, 의료기관 등 생활 터를 찾아가 1대1 상담으로 개인 건강상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용인소방서 구갈119안전센터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 나눴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2일 구갈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 중 2곳에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성금전달과 함께 집안 대청소 및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초 건강체크 및 상담, 봄철 안전한 건강관리법 등도 교육했다. 윤창희 구갈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모든 사람이 어려운 시기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다시한번 둘러보는 시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걷고 싶은 도보길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걷고 싶은 도보길 조성사업은 시 전역에 걸쳐서 역사가 문화가 스며있는 길 문화와 특색 있는 테마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용인시 전역에 총11개 구간(약 130km)의 도보길 사업 제안 대상지에 대해 ▲이용객 접근성 ▲구간별 동선 소요시간 ▲편의시설 설치 개소와 위치 선정 등 사업 타당성이 높은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답사를 실시한다. 답사 대상인 11개 도보길 구간은 2010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안한 행복한 동행길(가칭)(14km, 양지 송문교~은이성지~와우정사~원삼학일마을)을 비롯해 실사구시길, 생태체험길, 역사문화길, 경안천길, 백련사오솔길, 약천돌담길(가칭) 등이다. 시는 답사 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 간이식당, 쉼터 등의 편의 시설 조성, 자전거 도로 확보 등을 중점 고려해 구간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산길, 물길, 유적 등을 테마별로 걸을 수 있도록 하고, 미술관?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MBC드라미아, 용인자연휴양림 등 문화관광인프라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길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하게 된다. 사업은 3월 기본계획 수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지 중에서 대부(임대)와 매각이 가능한 토지가 지난 2월 13일부터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공유재산은 시유지 271필지, 도유지 59필지 등 행정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용도 폐지된 토지(일반재산)로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토지소재지, 지목, 면적 등 토지정보와 현황사진, 현재 대부 유무와 대부매각 절차 등을 공개한다. 공개된 토지는 대부분 농지와 도로 개설 후에 자투리땅으로, 관공서에서 대부나 매각을 추진할 때 투명한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실시된다. 대부료와 매각대금은 시에서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에 의거, 결정된다. 매각재산의 가격 결정은 2개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산술평균금액과 인근지역 매매실례에 따른 시가를 반영하여 정한다. 대부와 매각 계약방법은 공개입찰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지명입찰과 수의계약방식을 예외로 적용한다. 공개입찰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이루어지며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백암면은 지난달 28일 공무원과 지역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삼실운동 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 함께하는 삼실 운동은 실력 있는 행정, 실수 없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 등 3개 목표에 따라 다양한 민원을 친절 우선의 현장 밀착행정으로 원스톱 해결하도록 노력하자는 운동이다. 백암면은 삼실운동을 통해 민원서비스 현장방문처리제도 정착, 일일학습, 분기별 법규 및 연찬 교육, 부서별 사례교육 실시, 담당 마을 정기방문, 리통장과 지도자 상호 소통의 장 확대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백암면관계자는 삼실운동의 궁극목표는 면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올인하는 것이라며 생활공감 행정과 창의적 공직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성실히 이행해나가자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지난 3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용인서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관계자를 비롯해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영상물 시청, 건의 및 토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진양호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새로 부임한 이재영 경찰서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용인서부 지역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재영 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상 아파트 밀집지역과 맞벌이 부부가 대다수로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경찰서 최대 현안으로 반드시 아파트 빈집털이를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92주년을 맞은 3∙1절을 맞아용인지역 학생들이태극기를 든 채 일본경찰들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마을기금 사용을 두고 벌어졌던 기흥구 고매동 주민들간 법정분쟁에 법원이 현 이장인 K씨의 손을 들었다. 기흥구 고매1통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이장 K씨가 마을기금 등 공금 3억여 원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주민들은 이장 K씨가 2008년부터 마을발전기금으로 받아 관리해 왔으나 기금의 사용처와 입출 내역 등을 밝히지 않았으며 일부 사용내역마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하지만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장 K씨의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장 K씨 혐의에 대해 고소인들의 진술이외에 달리 공소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형사소송법 제325조에 따라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함에 따라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이장 K씨는 이번 재판으로 나를 포함한 가족이 모두 큰 상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이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